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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무신 10권]백팔살인공을 한 몸에 지닌 그를 그렇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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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대무신 10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09년 9월 22일

무간백구호(無間百九號).

태무악(太武岳).

신풍혈수(神風血手).

대살성(大殺星).

고독한 소년이 세 살 때의 기억을 좇아

천하를 상대로 싸우면서 열아홉 살 때까지 얻은 이름들.

그리고 백팔살인공(百八殺人功).

大武神

백팔살인공을 한 몸에 지닌 그를

훗날 천하는 그렇게 불렀다.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 『대무신』제10권 - 개벽(開闢)

제104장 - 자유(自由)

대방찰 하연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할 수는 없으나 눈동자를 움직일 수는 있다.

그녀는 신비인이 자신의 앞에 서자 눈동자를 치켜뜨면서 그의 얼굴을 보려고 애썼다.

“………!”

다음 순간, 그녀의 얼굴에는 마치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이 가득 떠올랐다.

신비인의 얼굴에 고정된 그녀의 눈동자가 마구 흔들렸고, 눈초리와 뺨이 심하게 떨렸다.

신비인 태무악은 슬쩍 소매를 떨쳐 두 줄기 지풍을 발출하여 하연의 아혈을 풀어주었다.

하연은 지금이 어떤 상황이라는 것도 잊은 듯 경악으로 범벅된 얼굴로 더듬거렸다.

“너… 백구호냐?”

탈출한 지 사 년이 지났다고 해도, 태무악의 모습이 사 년 전하고는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하연은 한눈에 알아보고 그렇게 물었다.

태무악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연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부, 분명히 백구호냐? 네가… 백구호가 맞느냐?”

태무악은 또 고개를 끄덕였다.

“아…….”

하연은 긴 한숨을 토해냈다. 그러면서 얼굴이 반가운 표정으로 서서히 물들었다.

“부모님을 만났느냐?”

느닷없는 그녀의 말에 태무악은 흠칫했다.

“무슨 뜻이오?”

“말 그대로 부모님을 만났느냐고 묻는 것이다.”

제104장 - 자유(自由)

제105장 - 공처(恐妻)

제106장 - 춘래(春來)

제107장 - 위기(危機)

제108장 - 개벽(開闢)

제109장 - 희비(喜悲)

제110장 - 비루(悲漏)

제111장 - 난봉(鸞鳳)

제112장 - 신적(神的)

제113장 - 포용(包容)

제114장 - 등극(登極)

제115장 - 열애(熱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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