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천산도객 6권
작 가 명 : 오채지
출 간 일 : 2009년 9월 3일
마도대종사의 죽음.
마침내 끝이 난 이십 년간의 정마대전.
하지만 전 무림이 까맣게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대종사가 마지막까지 숨겨두었던 마도백가(魔道百家)의 비밀 병기.
패잔병으로 북방을 떠돌던 어느 날 신비로운 사내 비파랑을 만나는데…
“항주의 금룡관(金龍館)에… 이걸 전해주십시오.”
“눈치챘겠지만 난 마인이오.”
“어쩐지 당신이라면… 약속을 지켜줄 것 같아서…….”
한 번의 짧은 만남이 만든 운명 같은 행보.
그의 위대한 강호행이 시작된다.
오채지 新 무협 판타지 『천산도객』제6권 - 천하의 주인이 바뀌다
제1장. 철갑기마대
그날은 생각보다 빨리 왔다.
번쩍이는 갑옷에 돌격용 장창을 들고 검은 전마(戰馬)를 탄 철갑기마대의 위용은 가히 위압적이었다.
그들이 열을 지어 항주 시내를 관통하던 날 항주의 협객들은 모두 죽었다.
백주에 마인들이 활보를 하는데도 항거를 하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으니까.
심지어 관부에서조차도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도검을 든 무림인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관과 무림은 서로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암약이 있다지만, 무려 오백에 육박하는 기마병들이 입성을 했는데도 모른 척 한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었다.
더구나 철갑기마대의 전신인 요동별기군은 엄밀히 말해 탈영병이 아닌가.
이를 두고 지방의 유력한 군벌과 마도가 모종의 밀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이쯤 되니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민초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마인은 어린아이의 간을 빼먹고 동녀(童女)를 잡아들이며 살인을 밥 먹듯이 일삼는 이들이다.
그런 자들이 항주 대로를 활보하니 두렵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장산벽은 항주를 동과 서로 가로지르는 대로에서 말을 멈췄다.
저만치에서 마차 한 대가 적당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뒤를 따르던 도귀가 손을 높이 들어 올리자 오백의 철갑기마대도 일제히 멈춰 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육백이다.
철갑기마대의 앞쪽에서는 자유로운 복색의 멸천대 일백이 있었으니까.
제1장. 철갑기마대
제2장. 구룡장의 위기
제3장. 칼도 나눠 먹으면 산다
제4장. 금룡문의 비밀
제5장. 공춘보의 꾀
제6장. 옛 수하들을 다시 만나다
제7장. 한밤중에 다시 찾아온 손님
제8장. 가자! 북망동으로
제9장. 궁마왕(弓魔王)의 화살
제10장. 금룡문은 형제를 버리지 않는다
제11장. 두 번째 사부를 잃다
제12장. 절대고수들의 방문
001. Lv.7 Badger
09.09.01 10:21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002. Lv.1 [탈퇴계정]
09.09.01 11:03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72 流水行
09.09.01 12:15
이제 반격이 사작되겠군요~
004. Lv.87 룬Roon
09.09.01 19:22
우아,, 6권 나왔네요.. 잘 보겠습니다
005. 검우(劒友)
09.09.01 19:22
오, 기대됩니다~^^
006. Lv.1 lydia
09.09.02 09:36
출간축하드려요~ 재미있게 볼게요,,
007. 상상의검
09.09.03 13:56
6권받는데.재미있더라고요.특히전투신이.비교하자면.지금암천재도보고있는데.전투신은.암천재보다났더라고요.....
008. Lv.28 이씨네
09.09.16 23:37
6권에서 쥔공의 무공이 어째 좀 시원찮은듯 하더라는...글구 카리스마도 별로 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