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광풍석권 5권 완결
저 자 명 : 천뇌
출 간 일 : 2012년 12월 19일
소년은 그저 가문을 지킬
무공만 있으면 되었다.
정신 나간 늙은이 둘은 소년에게
돌멩이를 쥐어주었다.
“이걸로 무림을 지켜다오.”
그리고 5년. 약선곡(藥仙谷)을 나와
기막히게 고뿔만을 치료하는 천선신의, 주진평!
의술은 잘 모른다. 가진 것이라곤 양손의 짱돌뿐!
하지만 내 가문, 나의 것을 건드리면 참지 않는다!
“썩어빠진 정신머리부터 고쳐 주마!”
돌팔이 의원의 양손에서부터
무림을 집어삼키는 광풍이 시작되리라!
천뇌 신무협 판타지 소설 『광풍석권』제5권 완결
제1장 성장하는 주진평
“네놈들 모두 죽여 버리겠다!”
주진평의 몸에서 살기가 줄기줄기 뻗어 나왔다.
지금 그의 눈에는 보이는 게 없었다.
상대가 뭐라고 했는가.
청수의가를 건드리겠다고 했다. 그곳에는 아버지와 누나와 동생이 있었다. 다른 의가 식구들 또한 있었다.
모두 주진평이 지켜야 할 사람들이고, 그가 생명과도 같이 여기는 자들이었다.
그들을 지키지 못한다면 살아야 할 이유를 잃어버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화르륵!
주진평의 오른 주먹에서 치솟던 불기둥이 견디다 못해 폭발을 해버렸다.
그 자리에는 황금색 화룡이 자리하고 있었다.
“크아악!”
분노가 가득 담긴 주먹이 곡운성에게로 날아갔다.
곡운성은 그것을 보고도 웃었다.
조금의 긴장감도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
그가 입을 열었다.
“나보다는 먼저 상대해야 할 자들이 있지 않을까?”
“……!”
주진평의 눈이 급히 옆으로 돌아갔다.
별안간 느껴지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다.
두 개의 무기가 그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한 개는 검, 또 다른 하나는 대도(大刀)였다.
영호환과 유화 사태였다.
“네놈에게 우리가 얻은 힘을 보여주마!”
“크하하! 깜짝 놀랄 것이다!”
두 사람은 한껏 들떠 있었다.
혈천교에서는 항상 자기들이 시키는 일을 하면 힘을 준다고 했다. 이들도 그 꿰임에 넘어갔고 오늘 그 결실을 본 듯했다
“무인이란 사람들은 힘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을 해도 괜찮은 건가?”
제1장 성장하는 주진평
제2장 청수의가에 닥친 위기
제3장 가족에게로 가는 길
제4장 날아든 비보
제5장 혈천교의 진격
제6장 빙한지석을 깨뜨리다
제7장 용악군의 신위
제8장 어머니를 찾아서
제9장 혈천교와의 마지막 결전
001. 용세곤
12.12.18 15:31
완결.. 축하합니다.
002. Lv.56 진설우
12.12.18 20:15
완결 축하드립니다.
003. Lv.5 롹킴
12.12.19 00:38
완결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