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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워리어 11권 - 최강의 병기 메카닉 솔져, 판타지 세계로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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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워리어 11권

저 자 명 : 이모탈

출 간 일 : 2015년  7월 24일

ISBN : 979-11-04-90327-4



최강의 병기 메카닉 솔져,

판타지 세계로 떨어지다!


서기 2051년.

세계 최초의 메카닉 솔져 이산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딛게 된다.


“나는… 변한 건가?”


차가운 기계에서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으로!

카이론의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진정한 전사의 일대기!



이모탈 퓨전 판타지 소설 『워리어』 제11권




Chapter1 마샬 국왕


“지금 뭐라고 했는가?”

“…엘레크 평원이 점령당했습니다.”

“그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죄송합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묻는 마샬 국왕의 말에 루카스 백작과 로마노프 백작은 안색을 딱딱하게 굳히며 죄송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엘레크 평원은 북 카테인 왕국의 곡창지대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엘레크 평원에는 많은 귀족이 존재했고, 넓은 평원을 감시하고, 많은 영지민을 다스리기 위해 영지군 또한 상당수 주둔해 있었다. 그런데 개전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카테인 왕국의 곡창지대인 엘레크 평원이 점령당했단 말인가?

“다른 전선은, 다른 전선은 어떻게 되었나?”

“여전히 전선의 확대는 없고 고착 상태입니다.”

“예상외로군.”

전선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북 카테인 왕국이 유리했다. 병력이 거의 몇 배 이상 많으니까. 하지만 전선은 넓어지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남 카테인 왕국측에서 자신의 모든 주민을 소개한 후 성안으로 들였기 때문이다.

거기엔 백성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었다. 우물은 흙을 부어 메웠고,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독을 풀었다. 가옥을 비롯해 보이는 건축물은 모두 부숴 그 어떤 것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작물은 모두 뿌리까지 죽였고, 가축은 새끼 한 마리도 남기지 않았다. 식량은 물론이고 피신처마저 찾을 수 없다. 오로지 보급된 물자로만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전투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가도 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있는 것이라고는 폐허가 된 마을뿐이었다. 그리고 새로 축성된 듯 단단해 보이는 석성이 보였다. 석성을 돌아갈 수도 없었다. 일반적인 성과는 상당히 달랐기 때문이다.

해자는 물론이고 성의 둘레 역시 상당해 그 많은 영지민을 한데 수용하기에 충분해 보일 정도로 거대하고 높았다. 그저 보기만 해도 질릴 정도였다. 화살을 쏘고, 공성 장비로 돌덩어리와 바윗덩어리를 날렸다.

하나 거대한 성내에서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하물며 화살도 쏘지 않았다. 그렇다고 돌아갈 수도 없었다. 그 거대한 석성과 불과 5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빤히 보이는 곳에 높다랗게 급조된 토성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급조된 토성이라고 해도 높이가 거의 10미터 이상이었고, 토성의 상부에는 또 그 길이만큼의 나무를 뾰족하게 깎은 목책이 있었고, 그 목책 위에서는 사방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러니 전진하지도 후퇴하지도 못했다




목차

Chapter1 마샬 국왕

Chapter2 엘레크 평원 전투

Chapter3 내분Ⅰ

Chapter4 내분Ⅱ

Chapter5 장악

Chapter6 로마노프 후작 Ⅰ

Chapter7 로마노프 후작 Ⅱ

Chapter8 전쟁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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