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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딕스 전기 8권-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마법사로의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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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딕스전기 8권

저 자 명 : 봉사

출 간 일 : 2015년  2월  3일

ISBN : 979-11-04-90092-1






네이버 엔스토어 베스트 작품!
2014년을 몰아칠 새로운 판타지!

전 가족이 몰살당했다.
그 비참함 속에서 다가온
'오메가(Ω) 마력 문장'

도도한 물의 힘을 얻어라!
이미 약자로서의 비애와 분노를 알고 있는 딕

‘나는 미래를 바꿀 것이다!’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大)마법사로의 여정이 펼쳐진다!



봉사 장편 소설 『딕스전기』 제8권



제1화 프레드릭 성을 향해서

“여보, 304호 손님 이상하지 않아요?”

“왜?”

“벌써 3일째 객실 밖을 나오지 않고 있잖아요.”

아내의 말에 심슨은 고개를 갸웃했다.

3일 전 얼굴색이 유난히 창백한 한 남자가 비틀거리면서 찾아왔다.

숙박업소에 사람이 찾아오는 일은 환영할 일이다.

하나 그 젊은 남자의 얼굴은 병색이 너무 완연해서‘이러다 송장 하나 치우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된 심슨은 여관이 아닌 병원부터 가보면 어떻겠냐고 그 손님에게 말했었다.

그 손님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부부는 그때 받은 손님으로 인해서 잠시도 걱정을 떨칠 수가 없었다.

“기척은?”

“노크를 하면 반응은 있어요. 힘없고 갈라진 음성으로 대답은 하긴 하던데. 영 불안하네요.”

“어쩌겠어. 당사자가 저리 고집 피우는데. 일일이 신경 써봐야 우리만 골치 아파. 그보다 우리 도시는 무사할지 모르겠어.”

카운터를 닦으며 심슨이 깊은 우려를 목소리에 담았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남편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생각만 하면 밤에 잠이 안 와요. 마인 노도가 우리 도시에도 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들 부부가 여관을 운영하는 곳은 아르노아 시에서 가장 가까운 피로시아 시였다.

아르노아의 대참사는 그 주변의 도시와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해가 지면 사람들은 문밖 출입도 하지 않았다.

장사꾼들에게는 이보다 더 끔찍한 재앙은 없었다.

“그래도 민간인은 해치지 않았잖아. 그러니 괜찮을 거야.”

아내의 걱정이 생각 외로 깊어 보여서 심슨은 그녀를 위로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마인 노도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그런 끔찍한 인간 망종들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그래야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맘 편하게 살 수 있을 텐데. 안 그래요?”

숙박업의 특성상 외지인들의 왕래가 많아야 한다.

하나 마인 노도로 인해서 요즘은 여행객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러다 보니 도시의 경기가 연일 바닥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 사정 같은 거 안중에나 있겠어. 다들 제멋에 취해서 살지. 자, 자! 이제 우울한 얘기는 그만하고 일이나 합시다.”



목차

제1화 프레드릭 성을 향해서

제2화 내일을 위해

제3화 박색 복병

제4화 토사이에 떨어진 재앙

제5화 제국의 심장, 루젠

제6화 클라우드 대 딕스

제7화 루세니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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