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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몬스터홀 4권 - 그대, 탈출하고 또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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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몬스터 홀 4

저 자 명 : 킹메이커

출 간 일 : 2015년 1월 10일

ISBN : 979-11-04-90052-5



2014년을 뒤흔든 헌팅물의 종착점!


『몬스터 홀』


서기 2020년 4월 15일.

도시 곳곳에 생기기 시작한 싱크홀.

정체불명의 어둠 속으로 사람들이 납치된다.


그대, 탈출하고 또 탈출하라!


조금 특별한 능력을 지닌.

조금 특별한 과거를 가진.


뒤끝 작렬 성준의 던전 돌파 분투기!




킹메이커 장편 소설 『몬스터 홀』 제4권



제1장 성장 Ⅰ


성준은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았다. 몸은 고통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정신은 어디인가 먼 곳을 여행하는 느낌이었다.

이곳은 저녁 무렵인 듯했다. 성준이 바라보고 있는 하늘의 한쪽은 붉게 물들어 있고 다른 쪽은 하늘색이 검어지고 있었다.

성준이 보고 있는 하늘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하은의 얼굴이 나타났다. 하은이 성준의 몸을 잡고 능력을 쓰려고 했다.

“잠, 잠깐만. 영기회복석이 없잖아. 영기가 고갈되면 위험해.”

성준은 하은을 말리려다가 말이 잘 안 나와 더듬거렸다.

“걱정 말아요. 다들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 영기회복석을 모두 모았어요. 오빠를 치료할 정도는 돼요.”

하은은 바로 성준에게 치료 능력을 사용했다. 하은의 손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자 성준은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성준을 치료하고 나서 하은은 일행에게 받아온 영기회복석을 먹기 시작했다.

성준은 온몸의 상처가 다 사라진 것을 느꼈다. 팔을 들어보니 금이 갔던 팔도 잘 움직였다. 성준은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성준은 손으로 땅을 짚고 몸을 일으키다가 푹 쓰러졌다.

‘역시 상처만 치료되는 모양이군.’

성준은 엎어져서 보스와의 전투를 생각했다. 수리와 일행의 도움 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자신의 능력 사용이 한발 더 진보한 것 같았다.

감각의 활성화 방식과 고속 저중력 이동의 활용 방식, 그리고 허공 도약의 다양한 활용 등 전체적으로 모두 진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양날의 검이었다. 육체와 정신이 새로운 능력을 사용하는데 감당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성준은 머리 한쪽이 비어 있는 느낌으로 반쯤 멍한 정신 상태였다.

성준이 쓰러지자 하은이 놀라서 성준을 붙잡았다. 성준은 하은에게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무리해서 그래. 푹 쉬면 괜찮아질 거야.”

성준은 하은에게 말하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귀환자 조합 일행은 구로 몬스터홀이 있던 그 자리에 다시 나타났다. 몬스터홀이 빛과 함께 무너져 메워진 푹 파인 구덩이에 성준 일행이 나타난 것이다.

하은의 치료를 받고 성준이 그대로 잠들자 보람이 나서서 일행을 지휘했다.



목차

제1장 성장 Ⅰ

제2장 성장 Ⅱ

제3장 격돌 Ⅰ

제4장 격돌 Ⅱ

제5장 귀환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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