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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혈랑아 님의 서재입니다.

귀환했더니 세상이 망했다.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SF

박현수™
작품등록일 :
2024.09.04 15:53
최근연재일 :
2024.09.10 20:19
연재수 :
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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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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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자수 :
84,019

작성
24.09.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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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002

DUMMY

마법으로 바람의 힘을 빌린 지혁은 순식간에 어느 주택가에 도착해 있었다.


익숙한 풍경이 눈앞으로 보이자 그는 옅은 미소가 지어졌다. 어려서부터 뛰어놀던 이 골목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여긴 예전이랑 똑같구나.”


그는 익숙한 녹색 대문을 바라봤다. 태어나면서 쭉 살아왔던 자신의 집이다.


저 안으로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엄마와 여동생이 나와 자신을 반길 것 같았다. 어쩌면 오랫동안 어딜 갔었냐며 많이 혼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혁은 그 잔소리를 빨리 듣고 싶었다.


그렇게라도 가족이 무사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처걱.


잠겨 있었지만, 그가 손을 트는 순간, 의지로 마법이 발동되어 순식간에 잠금장치가 풀렸다.


끼익.


쇠 마찰 소리마저 반갑기만 한 그는 얼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현관문을 열며 소리쳤다.


“엄마! 주영아! 나 왔어. 지혁이 왔다고!”


그렇지만 집은 적막하기만 했다. 습관처럼 신발을 벗으려 했지만, 그만 두었다. 방바닥에 옅게 쌓인 먼지 때문이다. 이것은 오랫동안 집이 텅 비어있었음을 의미했다.


“음······.”


그는 그대로 안으로 들어가 방문을 열었다. 안 방은 텅 비어 있었다. 작은 방도 마찬가지였다. 잘 정돈되어 있기는 했지만, 엄마도, 동생도 집에는 없었다.


“역시 없는 건가.”


여기까지 오면서 사람 한 명 보질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엄마와 여동생도 집에 없을 수도 있다고 짐작은 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실망감과 상실감이 강하게 번져왔다.


“다들 어딜 간 거야.”


가슴 속에서 초조함과 걱정이 강해지려는 그때, 지혁은 냉장고 문에 붙은 메모지를 발견했다.


“음?”


-오빠 이 미친 새끼야. 혹시 돌아오면 외삼촌 창고로 와. 엄마랑 거기에 가 있을 거니까, 살아있으면 꼭 거기로 와야 해. 꼭!


“이 기지배는 오빠한테 미친 새끼가 뭐야.”


하지만 불쾌해 하기는커녕, 오히려 기뻤다.


어쩌면 엄마와 여동생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실 날 같은 희망.


그게 생겨서다.


“어쨌거나 거기에 있다, 이거지. 알았어.”


엄마와 여동생이 왜 외삼촌의 창고로 갔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래, 외삼촌이 마트를 크게 했었지. 외삼촌 창고로 가면 먹을 거 걱정은 없었을 거야. 게다가 거긴 지하도 있으니까, 거기만큼 안전한 곳도 없어.”


이런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마트는 사람들에 의해 모두 털리고 만다. 그렇지만 창고는 달랐다. 거기에 쌓여있는 식재료라면 몇 년은 거뜬히 버틸 것이다. 지혁은 주영이가 똑똑한 판단을 내렸다고 여기며 기특해 했다.


“잘했어, 주영아. 잘했어.”


가족사진 하나를 챙긴 지혁은 급한 마음에 현관을 나서려 했지만, 나가기 전 오랜 추억이 가득했던 집을 쭉 한 번 둘러봤다.


순간적으로 그곳에서 지내왔던 삶들이 눈앞을 스쳤다. 가족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즐거웠던 나날들이.


그리고 그 순간,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도 떠올랐다.


[끼이이이익-!]

[“지혁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에 일어난 사고였다.


졸음운전을 하던 버스기사가 횡단보도로 돌진하면서 자신들을 덮쳤고, 위기의 순간 아버지는 자신을 밀치며 버스에 대신 치였었다.


[“아빠!”]


당시 아버지는 피를 흘리며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붙잡고 당부했었다.


[“지혁아, 아빠가 없으면 니가 가장이야. 엄마랑 주영이··· 니가 지켜야 해. 알았지? 아빠 말··· 이해하지? 쿨럭!”]

[“안 돼요, 아빠.”]

[“우리 지혁이는 잘 할 거야. 아빠가 믿을게···.”]

[“어흐흑! 아빠-!”]


그렇게 아버지는 가족을 자신에게 맡기고 하늘로 떠나셨다.


그가 도무안 행성에서 사랑하는 사람까지 저버리고서 이곳으로 돌아온 건, 바로 그런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아빠를 대신 해 가족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그것은 아빠와의 약속임과 동시에 자신의 사명이었다.


지혁은 마지막으로 벽에 붙은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해맑게 웃었다.


“걱정 마요, 아빠. 엄마랑 주영이··· 제가 꼭 지킬 게요. 꼭 찾아서 제가 돌볼게요. 지켜봐주세요.”


그렇게 지혁은 아버지의 사진을 뒤로하고 엄마와 여동생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섰다.


* * *


19세의 나이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재희는 높은 건물의 15층 창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통조림을 까먹고 있었다.


벌써 3년이다.


이 큰 건물 안에서 홀로 살아온 것이.


그녀는 음식과 물이 필요할 때만 밖으로 나가며 외출을 최소한으로 하였고, 그 덕분에 이렇게 목숨을 유지하며 겨우 살아올 수 있었다.


“살기 위해 먹긴 하지만, 진짜 통조림도 이젠 질린다.”


그런데 그녀의 눈에 먼 곳 주택가로 돌아다니는 누군가가 보였다.


“음? 뭐야··· 사람이야?”


대체 얼마 만에 보는 사람일까. 아마도 몇 달은 되었지 싶다. 근데 보이는 사람은 어째서인지 조금의 조심성도 없어 보였다. 이 대낮에 저렇게 대놓고 활보하고 돌아다니다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미친 거야? 저러다가 괴물이라도 만나면 어쩌려고.”


그러던 그때, 그녀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방금 전에 발견한 사람이 있는 골목 방향으로 거대한 몸집에 팔이 긴 괴물이 서서히 접근해 가고 있는 게 보인 것이다.


“어어, 저러다가 죽겠는데. 아이, 씨.”


재희는 마음이 급해졌다. 그렇다고 소리를 질렀다간 괴물에게 들켜 자신이 당하고 말 테고.


그녀는 한쪽으로 내려둔 활과 화살을 보더니 종이를 찾아 빠르게 글을 쓴 후에 화살 끝에 묶었다. 그리고는 사람이 있는 방향을 향해 시위를 걸었다.


“당신이 죽든 말든 내 알 바는 아닌데. 간만에 보는 반가움에 내가 아까운 화살 하나 써준다.”


그리고선 잡고 있던 시위를 놓아 화살을 쏘았다.


휘익-!


한편, 지혁은 골목에 있는 백골을 살피고 있었다. 두개골은 반쯤 부서져 있고, 다른 뼈들도 주변으로 흩어져 있었다. 무엇보다 그는 으스러져 있는 대퇴골 뼈에 관심을 보였다.


“이건 짐승에게 잡아먹힌 것 같은 모습인데. 동물원에서 호랑이라도 탈출 한 건가?”


강제로 이동되어졌던 세상에서 많이 봐왔던 시신의 모습이다. 몬스터에게 당한 시신들이 딱 이랬었다. 그래서 어떻게 당한 시신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는 곧 몸을 일으켰다.


“그러거나 말거나. 얼른 외삼촌 창고나 가보자.”


그런데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다섯 발자국 앞 벽으로 화살이 부딪쳤다가 떨어지는 게 보였다.


파앗!

터걱.


“으음?”


지혁은 화살이 날아온 각도를 짐작하여 시선을 돌렸다. 먼 곳 건물 중간에서 사람 하나가 손을 휘젓는 게 보였다.


“뭐야, 사람이 있었잖아?”


이곳에서 온 이후로 처음으로 보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지혁은 반가움이 확 번졌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저 사람한테 물어보면 되겠다.”


그런데 멀리서 손짓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뭔가를 알려주고 싶기라도 한 듯, 손을 마구 휘젓고 있었다.


“뭐라고 하는 거지?”


그러다가 화살로 시야가 옮겨지고.


지혁은 걸어가 화살 끝에 묶인 종이를 펼쳐 보았다.


-괴물이 가고 있어요. SM-1 소리 죽이고 빨리 숨어요.


“괴물? SM-1? 뭔 소리야?”


재희는 상대가 자신이 쓴 글을 보았음에도 가만히 있자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이다.


“아이, 씨. 뭐하는 거야. 봤으면 빨리 숨어야지. 그러다가 죽는다고!”


더욱 급하게 손짓해 보지만, 결국 골목을 돈 괴물이 지혁을 발견하고 말았다.


재희는 곧 하던 행동을 멈췄다.


“저 바보··· 기껏 도와줬더니만.”


재희의 마음을 모르는 지혁은 그제야 저만치 100여 미터 밖 3거리 골목에서 나타난 기괴한 생명체를 발견했다.


“으음?”


괴물은 상당히 웅장한 모습으로, 사람의 세 배 크기는 되는 것 같았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엄청나게 큰 귀로, 날개처럼 펼쳐져 있는 것이 마치 주변의 모든 소리를 감지할 수 있을 것만 같다는 거였다.


팔은 또 왜 저렇게 긴지.


“저건··· 코끼리야, 고릴라야?”


괴물의 팔은 비정상적으로 길어 무릎 아래로 축 처져 있었다. 하지만 큰 주먹은 상당히 위협적으로 보였다. 팔의 근육은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올라있어, 괴물이 지닌 압도적인 힘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아아~ 이 화살이 저걸 경고해주려고 했던 거였어?”


멀리 보이는 사람이 경고의 행위를 멈춘 걸 보면, 그의 마음을 알 것도 같았다.


“고맙게 경고를 해줬는데, 알아듣지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했을까. 후훗.”


크르르르르.


괴물은 자신을 보며 침을 주룩 흘렸다. 먹이를 본 맹수의 모습이었다.


SM-1이라 불리는 이 괴물은 청각은 좋았지만, 눈은 많이 퇴화되어 있어 움직이는 물체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걸 모르는 지혁은 화살을 챙기는 등 여러 움직임을 보였다.


먹이를 찾은 괴물은 눈을 번뜩였다. 침을 주룩 흘리던 괴물은 짐승처럼 망설임 없이 지혁을 향해 달려들었다.


쿠궁! 쿠궁! 쿠궁!


크기만큼이나 달려오는 위압감도 대단했다.


후우우웅······!


그렇게 괴물의 육중한 손이 지혁을 향해 휘둘러졌다.


그러나 지혁은 가볍게 몸을 뒤로 빼며 피했다. 괴물의 손은 지혁이 서 있던 자리를 스치며 담장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퍼서서석-!


“흠, 그다지 빠른 것 같진 않고.”


지혁은 괴물의 거친 움직임을 냉정하게 분석하며 중얼거렸다.


“그렇지만 보통 사람들에겐 꽤나 위험하겠어. 혹시 세상이 이렇게 된 건, 너 때문인가?”


일부러 말을 걸어보지만, 지성은 없어 보이고.


괴물의 공격은 위협적이고 무자비했지만, 자신에겐 해당사항이 없었다. 이어지는 공격은 연속으로 담장과 땅을 파해쳤지만, 지혁은 모든 공격을 손쉽게 피했다. 마치 괴물이 헛손질하는 것을 구경이라도 하듯, 지혁은 여유롭게 뒤로 물러나며 쉽게 피했다.


약이 잔뜩 오른 괴물은 더욱 격렬하게 달려들었다. 그럴수록 공격은 헛되어 갔다. 골목 벽이 무너지고,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지만, 지혁은 한 번도 그 타격을 맞지 않았다. 지혁은 괴물의 허둥대는 움직임을 보며 확신했다.


"그래봐야 힘이 조금 더 센 짐승.“


딱 여기까지가 괴물에 대한 판단이었다.


더는 살펴볼 필요를 못 느꼈고, 이젠 행동을 취할 때였다.


그의 손이 검자루에 닿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번개 같은 속도로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은은하게 빛나는 검은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휘둘러졌다.


스핫-!


칼날이 스치는 소리와 함께, 검은 피가 뿜어져 나왔다.


괴물은 고통스럽게 몸을 뒤틀며 포효했지만, 지혁의 일격은 이미 치명적이었다. 거대한 덩치가 서서히 무너지며 골목을 검게 물들였다.


지혁이 검에 마력을 주입하는 순간, 검이 진동하며 검에 묻은 피가 전부 튕겨져 날아갔다. 그는 칼을 칼집에 넣으며 무심한 얼굴로 괴물을 바라봤다.


"약한 주제에 포식자 흉내나 내고. 건방진 새끼.“


한편, 높은 층에서 그러한 장면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재희는 경악하여 입을 다물지 못했다.


“뭐야, 저거··· 변형자였어? 에이, 씨! 난 그것도 모르고······!”


괴물의 사체에서 번진 먼지가 일부 사람들을 전염시켜 괴물로 만들었다.


변형자.


사람들은 그들을 그렇게 불렀다. 그렇게 변한 변형자들은 일부 지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괴물보다 더 위험했다.


재희는 지혁이 변형자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 무시무시한 괴물을 저렇게 쉽게 두 동강 낼 순 없는 거였다.


그런데 그런 괴물 같은 변형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마음이 급해진 재희는 즉시 활과 화살을 챙겼고, 최소한의 물과 식량을 가방에 구겨 넣어 서둘러 그 자리를 피했다.


계단을 내려가고, 건물을 벗어나 도로를 건너 내달렸다. 하지만 시야가 탁 트인 곳을 오래 달리는 건 위험했다. 어떤 괴물들이 나타나 자신을 위협할지 알 수 없었다.


재희는 적당해 보이는 건물을 찾아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최대한 높은 층으로 올라서야 안심하며 숨을 고를 수 있었다.


“후우, 후우.”


숨이 진정되고 나서야 강한 후회가 번져왔다.


“미쳤지, 내가. 그래, 변형자니까 그렇게 버젓이 돌아다닐 수 있는 거잖아. 왜 그 생각을 못하고 나서서는. 어휴, 등신.”


하지만 재희는 조금 놀랍기도 했다. 그녀는 지혁이 괴물과 싸우는 모습을 다시금 떠올렸다.


“근데··· 그 변형자, 진짜 강했어. 괴물을 그렇게 쉽게 처리하는 변형자는 처음 봤어.”


그동안 자신이 보아온 바에 의하면, 변형자들도 결국엔 괴물의 먹이에 불과했다. 물론, 때론 더 강한 변형자들도 있었지만, 싸우는 소리에 때로 몰려드는 괴물 앞에선 그런 변형자들도 결국엔 죽음을 면치 못했다. 그렇지만 이번에 본 변형자는 뭔가 많이 달라 보였다.


그런데 바로 그때였다. 계단의 위층에서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단단히 오해를 한 것 같은데.”

“허억!”


재희가 몸을 움찔하는 그 순간, 계단을 내려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또각. 또각. 또각.


놀랍게도 계단을 내려와 돌아서는 사람은 자신이 조금 전 화살을 쏴 경고를 해주었던 그 사람이었다.


“뭐야··· 언제 쫓아온 거야······.”


그렇지만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이대로 있다간 저 무시무시한 변형자에게 죽임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


“에이, 씨-!”


이대로 순순히 죽을 수 없었던 재희는 익숙하고 신속하게 활에 화살을 걸어 그대로 쏘았다. 자신의 목숨이 달린 일이어서 망설임은 없었다.


그런데.


파앗-!


놀랍게도 얼굴로 날아간 화살을 남자가 손으로 간단히 잡아냈다. 그 빠른 화살을 맨손으로 잡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흐윽!”


자신의 유일한 공격수단이 소용없다는 걸 깨달은 그녀는 절망에 빠졌다. 어떻게 된 반사 신경인지는 몰라도 눈앞의 남자는 자신이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하긴 그 강한 괴물을 손쉽게 이겼으니 어련할까.


그녀는 이제 죽겠구나 하는 생각에 몸을 떨었다.


‘내가 어떻게 버텨왔는데··· 이렇게 끝이라니. 이건 너무 허무하잖아! 썅!’


그런데 온갖 생각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남자가 자신을 향해 말해왔다.


“해칠 생각은 없어. 난 그냥 얘기를 듣고 싶을 뿐이야.”

“뭐?”




가족찾기 실행 - 회상으로 목적 증폭 - 괴물과의 전투력 차이 부각 - 세상이 망한 이유를 알기 위한 새로운 케릭터 투입


작가의말

일단 소스대로 쓰긴 하는데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79 대동e
    작성일
    24.09.07 14:40
    No. 1

    남이 써놓은 줄거리와 배경을 그대로 가져와서,
    조금 변형해서 얽기설기 대충 써놓은 그런글이 넘처나는 이 상황에,

    그래도 이정도 글을보니 보니까,
    참신해 보이고 좋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박현수™
    작성일
    24.09.07 15:24
    No. 2

    최대한 없는 스토리를 쓰려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벤져서와 비슷한 세계관으로 쓰려고 하는데요. 잘 될 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24.09.09 20:43
    No. 3

    세상을 구한 초인의 감지거리는 1M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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