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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염호 님의 서재입니다.

이차원의 이세계 몽환 일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백염호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9
최근연재일 :
2021.07.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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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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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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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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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카틸리온 그리고 기사 수업 ( 1 )

DUMMY

- 35화 -





카틸리온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댁을 다녀온 후에 일상이 다시 시작되었음에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댁에서 있었던 일들이 너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댁에서 있었던 일들은 절대로 잊을 수 없겠다.’


‘음~~~~~~~~.’


‘뭐랄까...??????’



‘내 기억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 중 하나이려나.............’





‘근데 자꾸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댁에서 있었던 일들이 계속 생각나아아아아아아!!!!!!!!!!!!’


‘미치겠네.’




카틸리온은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댁에서 있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상이 몇 달은 지속되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온 카틸리온은 집에서 자신이 만져서 사라진 마검에 대해 생각을 한참의 시간 동안 했다.



‘마검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을려나...........’



카틸리온이 마검에 대해서 생각을 한참 동안 하였다.





카틸리온은 마검이 지금 자신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현재 계시는 저택이자 예전에 엄마가 어린 시절에 살았던 저택 지하에 봉인되었다는 것 정도만 부모님과 삼촌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카틸리온은 자신에게 부모님과 삼촌께서 알려주시지 않은 것까지 알고 있었다.


바로 카틸리온이 만졌던 마검에는 서로 모순되는 신성력과 마력 두 가지의 힘이 같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과연.


카틸리온 이 꼬마 아이는 이것을 어떻게 아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 카틸리온이 두 세계에서 유일한 ‘빙의 차원이동자’이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카틸리온은 그 때문에, 존재 자체로도 어마어마한 이례귤러였기 때문에.


일종의 룰브레이커였다.






일종의 룰브레이커인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들이 알지 못하는 것, 혹은 남들이 알려주지 않아도 무언가를 스스로 깨닫기도 하였다.



그것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카틸리온은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발상과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카틸리온은 마검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마검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내가 손으로 살짝 건들었던 마검은 정말 특이하구나.’


‘나처럼.’




‘나도 특이한데.’



‘내가 스스로를 왜 특이하냐고 생각하냐면 나는 『현실』인 「지구」와 『꿈속 세상』인 「가테이아」를 같이 꿈을 통해 왔다가 갔다가 하며 살아서 특이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 보기를 마검은 저주만 걸려 있어 마검을 그 누구도 쓸 수 없어, 보통은 파괴하거나 봉인한다고 들었는데.’



‘이 마검.’



‘내가 손대었던 마검은 신성력과 저주의 근간이 되는 마력이 동시에 존재하니까.’


‘모순적이네.’






카틸리온은 검의 특징에 대해서 생각해낸 뒤, 검이 어떻게 사라진 거고 검을 소환해낼 수는 없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검으로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지????’


‘검을 나타나게 할 수는 없나?’





카틸리온이 스스로 어떻게 검을 나타나게 하는지 생각하던 중 카틸리온의 눈앞에 갑자기 공중에 떠있는 채로 나타났다.


‘????????????????’







카틸리온은 자신이 마검에 손대다가 갑자기 마검이 사라졌던 것처럼 또다시 마검이 갑자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서 놀란 것 반, 지금 이 상항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반 있었다.




카틸리온의 반응 중 놀라는 것보다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먼저였다.


‘뭐지????’


‘지금 어떻게 해야 마검을 내 눈앞에 나타나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었지.’





‘그런데 갑자기 내 눈앞에 마검이 나타났네.’



‘그러면 설마...........’


‘에이 아닐 거야...............’


‘아닌가????????’



‘정말로 내 생각에 의해 마검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건가?’



‘한번 시도해보자.’





카틸리온은 정말 자신이 생각한대로 마검이 소환된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대로 사라지고 나타나는지 진지하게 시도해보았다.




‘마검은 이제 필요없다.’


‘사라지는 게 맞다.’



카틸리온이 이제 마검이 필요없고 사라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 순간 마검이 바로 사라졌다.



‘뭐지?????????????’


‘정말로 사라졌네..............................’




‘그러면 이제 반대로 생각해보자.’






‘이제는 다시 검이 필요하다.’







카틸리온이 반대로 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사라진 마검이 나타났다



‘화아아아아악’







카틸리온은 자신이 생각한대로 마검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을 보고 ‘깜작’ 놀랐다.


‘정말로 내 생각대로 마검이 나타났다가 없어지잖아!!!!!!!!!!!’





카틸리온은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도 이제야 많이 놀란 듯이 눈에 동공지진을 오래 일으켰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대애애애애애애애애애박.’






‘그러면은 나는 이제 새로운 특별한 검이 생긴 거네.’


‘근데 생긴 특별한 검이 하필이면 왜 마검이냐???????’







카틸리온은 특별한 검이 생겨 기쁜 것도 잠시 한숨이 길게 입밖으로 나왔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카틸리온의 머릿속에는 기쁨과 실망이 교차했다.



‘으음.’



‘내 생각대로 소환할 수 있는 검이 생긴 거는 좋은데.’


‘왜 하필이면 마검이냐...........’




‘이 마검 앞으로 소환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 혼자만 있을 때만 마검 소환해야겠다.’


'내게 마검이 있다는 게 알려지면 나는 물론이고 내 가족, 내 모든 주변 사람들까지 곤란해질 테니까......'









***




하지만 카틸리온이 마검을 소환할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과 다르게 훗날 마검을 소환할 일이 기어이 생기고 말았다.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카틸리온은 다시 학교에 가기 시작했다.


카틸리온의 하루가 흐르고 흘러 몇 달이 지났다.





카틸리온의 꿈은 기사이다.


그래서 카틸리온은 진로 수업 시간 때 자신의 진로를 기사라 골랐다.





카틸리온은 자신과 같이 기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기사 반에 소속되었다.


이 기사 반에는 카틸리온과 같은 반 친구인 켄벨 안과 카틸리온의 사촌인 티르칸 아르켄이 소속되어 있다.



카틸리온이 자신의 사촌이 기사 반에 소속되어 있는 것은 기사 반에서 출석을 부를 때 알게 되었다.


물론, 켄벨도.








카틸리온은 진로 수업 시간이 빨리 오기를 언제나 기다렸다.


자신에게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사 수업을 듣기 위해서.





기사 수업은 무기 수업과 겹치는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어.





바로, 검에 대해 배울 때.




검은 의외로 역사가 매우 깊은 무기라는 것.


그리고 가장 오래된 무기 중 하나이면서 무기의 형태가 크게 많이 다양하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 정도와 검과 도는 같은 뜻을 가졌다는 것까지다.









검과 도가 같은 의미가 된 이유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칼이라는 무기는 검과 도로 나뉘었고 의미가 달랐다고 한다.


검은 양쪽에 날이 있는 칼이다.


도는 검과 달리 날이 한쪽에만 나 있는 칼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로 오면서 검과 도를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칼이 등장하면서 검과 도가 같은 의미를 차츰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검이라는 말을 도라는 말보다 더 많이 사용해 요즘에는 도라는 말보다 검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 하이브리드 형태의 검은 형태의 칼은 도이지만 일반적인 도와는 달리 날이 한쪽에만 있는 것이 아닌 양쪽에 다 있는 칼이 있다.


그리고 형태는 검이지만 날이 한쪽은 전체적으로 있고 다른 날에는 있다만 말았다고 할 정도로 조금만 날이 나 있어 검인지, 도인지 형태가 애매한 칼들이 매우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검은 대개 그 형태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검은 첫 번째로 손잡이도 날의 길이도 짧은 단검, 두 번째는 흔한 적당한 길이의 날과 적당한 손잡이를 가진 일반적인 검, 세 번째는 손잡이 길이는 적당하나 날만 긴 장검,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대검이라 불리는 중검이 있다.



대검은 검이지만 그 형태가 거대함에 따라 무거워 중검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4가지 형태의 검들 중 단검을 제외한 3가지 검은 손잡이 길이가에 따라 각각 3가지 검들은 양손검, 한손검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4가지 형태의 검들도 그 역사가 다르다.





단검은 역사가 짧다.

일반적인 검, 대검, 장검은 역사가 길다.








이 4가지의 검 외에도 다양한 상태의 검이 존재한다.




그 형태가 워낙 다양해 하나만 알려주었다.


그 하나의 형태의 검은 사슬과 검이 합쳐진 형태의 검이다.





하지만 이러한 혼합된 형태의 검들은 다루기가 어려워 아직 쓰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잘 알려지지 않고 잠깐 혜성같이 등장했다가 사라졌다고도 한다.









이 다음에 서술하는 내용은 역사 수업에서 짧게 언급하고 배운 직업의 개척단계 내용의 연장선이다.





나는 기사 반이라서 여태까지 발견된 기사 단게에 대해 배웠다.



기사는 기사의 수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워낙 많았었다.


그래서 개척된 기사 단계가 많았다.













첫 번째 단계는 초보 기사이다.


말 그대로 기사를 처음 배우는 단계이다.




***




두 번째 단계는 기사 연습생이다.


기사 연습생은 정식 기사가 되기 바로 전, 단계이다.


초보 기사로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배우면 기사 연습생이 된다.



***





세 번째 단계는 기사이다.


기사 연습생이 정식 기사가 되는 시험을 통과하면 바로 기사가 된다.


이 단계부터 ~~기사라 불리고 ~~기사로 호칭이 통일된다.




이 다음으로 높은 단계로 넘어갈 때는 오러를 느낄 수 있고, 사용이 가능해야지만 넘어갈 수 있다.


그래서 이 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사가 가장 많다.




기사가 되고 나서 오러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하면 다음 단계의 기사로 넘어가지 못 한다.


그래서 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평생의 시간을 노력해 겨우 다다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때부터 기사단에 속하는 것이 가능한데, 기사단에 소속되면 ‘~~나이트로 불린다’고 한다.









***




네 번째 단계부터 보통의 ‘인간보다 바깥의 존재’ 인외로 본다고 한다.


이 단계부터 사실상 초인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한다.





네 번째 단계는 검기 즉, 오러 사용자들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오러를 그저 사용만 가능할 뿐이다.




그래도 오러를 조금만 느끼고 사용만 가능해도 검기 사용자이다.


이 단계에 올라오는 것 자체도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이 다음 단계인 검의 숙련자이자 검행자라 불리는 단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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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기사 21.07.25 31 0 13쪽
44 카틸리온이 특별한 존재가 된 이유 21.07.21 35 0 7쪽
43 카틸리온 네 저녁 식사 21.06.21 60 0 8쪽
42 하루 동안 있었던 일 21.06.20 51 0 7쪽
41 카틸리온과 켄벨의 대화 ( 2 ) 21.06.20 49 0 8쪽
40 카틸리온과 켄벨의 대화 ( 1 ) 21.06.20 46 0 7쪽
39 카틸리온과 사촌의 대외적으로 보이는 상황 ( 3 ) 21.06.20 61 0 7쪽
38 카틸리온과 사촌의 대외적으로 보이는 상황 ( 2 ) 21.06.19 65 0 7쪽
37 카틸리온과 사촌의 대외적으로 보이는 상황 ( 1 ) 21.06.19 81 1 7쪽
36 기사 수업 ( 2 ) 21.06.18 73 0 7쪽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카틸리온 그리고 기사 수업 ( 1 ) 21.06.17 57 0 11쪽
34 아틸 아르켄 가주가 손자에게 주는 선물 ( 3 ) 21.06.17 43 0 9쪽
33 아틸 아르켄 가주가 손자에게 주는 선물 ( 2 ) 21.06.16 45 1 8쪽
32 아틸 아르켄 가주가 손자에게 주는 선물 ( 1 ) 21.06.16 63 0 8쪽
31 복잡한 상황 21.06.15 66 0 7쪽
30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의 손자 ( 2 ) 21.06.14 66 0 7쪽
29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의 손자 ( 1 ) 21.06.12 69 0 8쪽
28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3 ) 21.06.06 100 1 7쪽
27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2 ) 21.06.06 80 1 7쪽
26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1 ) 21.06.05 76 0 7쪽
25 마검의 소멸 ( 2 ) 21.06.05 74 0 7쪽
24 마검의 소멸 ( 1 ) 21.06.01 75 0 7쪽
23 ( 가테이아, 지구 ) 두 차원에 나타나지 않았던 갑자기 나타난 존재 21.05.31 75 0 7쪽
22 마검 ( 3 ) 21.05.30 70 1 7쪽
21 마검 ( 2 ) 21.05.30 69 0 7쪽
20 마검 ( 1 ) 21.05.29 68 0 7쪽
19 아르켄 가문 21.05.28 75 0 7쪽
18 카틸리온의 외조부모님 댁 방문 21.05.27 78 0 7쪽
17 카틸리온의 외삼촌 21.05.26 85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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