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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론 님의 서재입니다.

사랑이 아프다

웹소설 > 자유연재 > 시·수필

완결

카페론
작품등록일 :
2016.06.15 10:08
최근연재일 :
2016.06.15 11:57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1,578
추천수 :
0
글자수 :
17,455

작성
16.06.15 11:45
조회
44
추천
0
글자
1쪽

47. 하늘에게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DUMMY

어두운 밤하늘에 난 기도 하고 있어

산산히 부서져 감정도 사랑이라는

이름도 없는 내게 혼란스러움을

남겨 놓은 너에게 슬프게도 죄인 처럼

빌고 있는데 넌 그런 내가 안보이는 거니


아프다고 소리치는 내가 너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건지 나의 기도는

너에게 닿지도 않고 아픔만이 심장에 박혀와


바보 같이 울지도 못하고 너에 대한 원망만

늘 나의 가슴에 남아 차갑게 얼어붙어만 가지만

나의 삼장은 여전히 쓰라린 상처 속에 깊은

늪만 남겨둔 채로 외면 해


나를 봐줘 하늘아

그리고 나를 용서 해주면 안되겠니


사랑이 없어도 좋고

혼자가 되어도 좋아

다만 내가 감당 할 수 없는

상처의 감옥에서 꺼내어

무뎌질 수 있게 해줘


더 이상 감정을 느낄 수 없게

심장이 뛰지 않아도 좋으니

감정의 블랙홀에서 꺼내어 줄수는 없겠니


아무도 내 눈에 담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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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선인장 16.06.15 34 0 -
55 55. 안녕 16.06.15 21 0 2쪽
54 54.별이 되어 16.06.15 33 0 1쪽
53 53. 다가갈 수 없는 사랑 16.06.15 34 0 1쪽
52 52.비가 16.06.15 27 0 2쪽
51 51. 작은 바램 16.06.15 34 0 1쪽
50 50. 아주 슬픈 노래 16.06.15 29 0 1쪽
49 49.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16.06.15 29 0 2쪽
48 48. 감기 16.06.15 33 0 1쪽
» 47. 하늘에게 16.06.15 45 0 1쪽
46 46.남자들은 말한다, 16.06.15 40 0 1쪽
45 45. 외눈박이 사랑 16.06.15 73 0 1쪽
44 44. 시간이 흘러... 16.06.15 28 0 1쪽
43 43. 흐린날의 아침 16.06.15 38 0 1쪽
42 42. 여름날의 꿈 16.06.15 31 0 1쪽
41 41.동화속 이야기 16.06.15 25 0 1쪽
40 40.인어공주 16.06.15 30 0 1쪽
39 39.블루 16.06.15 28 0 1쪽
38 38.기침 16.06.15 30 0 1쪽
37 37.하지 못한 말 16.06.15 46 0 1쪽
36 36. 후회 16.06.15 31 0 1쪽
35 35.추운 겨울 16.06.15 43 0 2쪽
34 34. 일기장 16.06.15 49 0 2쪽
33 33. 너에게 16.06.15 37 0 1쪽
32 32.전화 16.06.15 49 0 1쪽
31 31. 슬픈연가 16.06.15 45 0 1쪽
30 30.고독 16.06.15 26 0 1쪽
29 29.들리지 않는 심장소리 16.06.15 53 0 1쪽
28 28. 아픔 16.06.15 57 0 1쪽
27 27. 그리움 16.06.15 44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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