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그 사람이 해맑게 웃고 있는
갈색 눈의 이방인 너무나 그리워요
웃는 얼굴이 너무 이뻐
내가 찜한 갈색 눈의
이방인에게 말을 하지 못했죠
좋아한다는 말이 너무 어색해
그리움만이 나의 가슴에 남아
떠올리게 하네요
개구장이 같은 모습으로
앉아 모자를 쓴 모습도
귀엽기만 한 그는 이방으로
내안에 들어왔죠
하지만 난 그에게 아무말 못하는
바보가 되어 그저 바라만 봐요
보고 싶다고 가슴이 말을 해도
난 그대에게 전하지 못하죠
또 아프게 될까봐....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