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슬픈연가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슬픈 노래에 독한 술과 담배연기에
고독을 묻고 추억이라는 말을 지우며
그대 떠난 빈 자리에 눈물을 흘리죠
매일 듣던 노래였지만
오늘은 너무 슬퍼 눈물이
두볼에 흘러 내요
그대가 없는 자리가
쓸쓸해보여서 아파보여서
난 일어나지 못하고
독한술을 마셔요
이렇게 아프려고 한 사랑은
아닌데 너무 아프다고 가슴이
울며 말해요
내 가슴은 그대를 기억하는데
눈물은 자꾸만 그대를 떠올리며
슬프다고 하죠
잊어줄거라고 소리쳐봐도
잊지 못하고 매일 독한 술에
의지하며 매콤한 담배에 의미를 담아
하얀 연기에 날려 보네요
그대 돌아 올까봐 지우지 못하고
슬픈 노래를 들으며 그대의 추억에
기대어 그대의 모습을 그려요
슬픈 눈물 속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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