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외눈박이 사랑
너의 슬픔에 하늘이 알고 있는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넌 나에게 아픔만을 남기고 내가 갈 수 없는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내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었어 바보같지? 이런 내모습을 보면 넌 나에게 바보라고 놀리며 웃겠지? 그런데 나 아마도 평생 너를 잊지 못할 것같아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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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한 곳만 바라보는
외눈박이 사랑이야
주위는 보이지 않고 아프고
시리도록 춥지만 오직 한 사람만
한 사랑만 해
나를 봐달라고 소리치고 싶어도
나의 목소리는 말을 잃어버린
벙어리라서 들리지도 않아
그래서 너무 아프고 눈물만 소리 없이
흘러내려도 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고
가슴만 아파와 숨 조차 쉴 수가 없어
멀리 있어도 그 사람만 찾는 난 외눈박이 물고기
병들어 차가운 물속에 죽어가는 마지막까지
그 사람만 그려
시간이 지나 나의 흔적이 사라져도
그 사람만이 기억 해주기를 바라지만
나의 사랑은 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투명한 물방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버려
아파도 괴로워도 한곳만 바라보는
외눈박이라서 다른 곳은 볼 수가 없어
그래서 나의 사랑은 한쪽 일 수밖에 없어서
상처의 늪이 되어 나를 가두고 병들어 죽고만 말아
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나만의 외사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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