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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긴 토끼님의 서재입니다.

어쩌다 마왕의 보호자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귀가긴토끼
작품등록일 :
2022.06.04 15:41
최근연재일 :
2022.07.07 12:10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14,608
추천수 :
405
글자수 :
315,937

작성
22.07.07 12:10
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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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가마우지(完)

추천은 작품을 완결 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DUMMY

“에이~ 그게 어떻게 대운씨 힘이겠어요. 다 마왕 힘이고, 드래곤 힘이고, 신의 힘이었죠. 아무튼 고마워요~ 크크크.”


대운은 허탈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내 모든 힘이 사라졌어. 저 WD에게 어이없게 모든 힘을 빼앗겼어. 난 어떻게 하지?’


망연자실하고 있는 대운을 향해 WD가 말했다.


“대운씨.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 힘 처음부터 대운씨 것이 아니었잖아요. 그저 살다보니 우연히 갖게 된 보너스 같은 거였죠.”


“보너스라고요? 내가 그 힘을 갖기 위해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대운은 침착해지려고 마음을 잡고 물었다.


“왜냐······. 그야 제가 투자에 조금 실패를 했거든요. 스타 코인이라고. 대운씨는 모를 텐데 말이죠. 스타더스트로 투자를 좀 하는게 있어요. 그런데 아 글쎄. 그게 갑자기 떡락했지 뭡니까! 자고나면 떨어져있고, 또 자고 나면 떨어져 있고. 잠시 만요.”


WD가 손가락을 튕기자 의자가 두 개 생겼다.


“거기 좀 앉아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까요. 아무튼 계속할게요.”


대운이 의자에 앉자 WD 1856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어디까지 했죠? 아! 아무튼 그 스타 코인이 매번 떡락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별을 조금 빌렸어요. 그 즈음이 저점 바닥처럼 보였거든요. 그런데 있잖아요. 거기가 바닥아 아니더라니까요. 아무튼 거기서 큰 빚이 생겼죠.

가지고 있던 모든 별들은 다 뺐기고, 저도 살 곳이 없어서 이딴 먼지 같은 별이나 타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게 된 거죠.

그런데 지구를 지나던 중 저와 똑같은 상황, 똑같은 모습으로 찌질하게 살던 사람을 하나 찾은거 있죠! 크크크크.”


대운은 자신을 놀리는 듯한 모습의 WD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궁금한 점이 해결되지 않아서 다시 질문을 던졌다.


“아직 이해가 안 돼. 내게 무슨 짓을 한 거고, 왜 그런 건지.”


“아. 아직 그 이야기가 안 나왔구나. 투자에 실패하고 엄청난 빚이 생긴 상황에서 생각했죠. 이놈의 스타채널이 뭔지 보자. 하고 말이죠. 그런데 스타채널에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 거예요. 특히 파밍 시스템이 신기했죠. 음······. 지구에서도 비슷한게 있던데······.”


WD 1856은 탁자에 턱을 괴며 물었다.


“대운씨. 혹시 가마우지 낚시라고 들어보셨나요? 가마우지를 물고기가 많은 곳에 풀어놔요.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게 목을 묶어서 말이죠. 그러면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잡고 컥컥 대고 있을 때! 주인이 가져가요. 지금 저처럼 말이죠. 크크크.”


대운은 어이가 없었다.


‘내가······. 내가 가마우지라고?’


WD 1856은 싱글싱글 웃으며 이야기를 이었다.


“너무 상심하지는 마세요. 아직 설명이 다 끝난게 아니니까. 제가 보내드렸던 그 세상 있잖아요? 거기가 진짜 신기한 곳이더라고요. 일단 대기 중에 에너지가 충만해요. 그래서 강한 사람들이 많죠. 거기에 드래곤이며 가끔가다 마왕도 나오고 하는데. 글쎄 대운씨는 그 모든 에너지를 물어왔다니까요! 거기에 다른 스타채널 VIP의 에너지까지 해킹해서 말이죠. 대운씨의 능력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냅니다. 하하하.”


대운은 미칠 듯이 화가 났다.


- 쾅!


“더 이상 못 참겠어. 죽여 버릴 거야.”


“에헤이~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시나 보네. 내가 대운씨 능력을 다 뺐어갔다니깐? 크크크. 뭘로 죽이게요?”


대운은 화가 났지만 동시에 비참한 무력감도 함께 느꼈다.


‘자비스. 거기 있어?’


- 띠링! 말씀하세요.


‘어? 자비스는 아직 있다?’


대운은 자신의 머릿속에 울리던 목소리마저 사라진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그 능력까지는 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자비스. 지금 내 능력을 볼 수 있을까?’


- 이대운의 능력

- 생명력 : 70 / 1000

- 마나오러 : 80 / 1000

- 검술 : 420 / 1000


다크 용언마력이 사라졌다.

생명력도 측정치를 넘어서는 ?????에서 70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의외로 검술이 남아있었다.


‘어라? 검술이 아직 420이야?’


사실 WD 1856이 가져간 능력은 대운이 완전복제를 통해 흡수한 능력에 한정되었다.

대운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리먼, 발트와 함께 수련했던 검술은 고스란히 대운의 몸에 각인되어 남아있는 것이었다.


대운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 반짝!


책상 위에 펜이 한 자루 굴러다니고 있었다.

대운은 몸을 날려 펜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곧장 WD 1856을 향해 펜을 찔러갔다.


“죽어!”


- 챙!


하지만 대운의 공격은 WD의 방어 마법에 허무하게 막혀버렸다.


“와우~ 대운씨 의외로 강단이 있네.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얼른 낚시를 다시 시작해야지. 하지만 이번엔 기억을 먼저 지우고! 우리 가마우지~ 이번에도 좋은 능력 많이 물어와요~”


WD 1856은 대운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아악! 이거 뭐야! 뭐하는 짓이야!”


대운은 거칠게 반항했다.

하지만 WD 1856은 마법으로 대운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기억을 마저 지웠다.


잠시 후 대운은 깨어났다.

형체를 빛 덩어리로 바꾼 WD 1856은 대운에게 친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의 스타더스트가 지구인에게 피해를 주었군요.”


“예? 스타더스트라고요? 전 분명 일을 마치고 하늘을 보고 있었는데······. 저는 죽은 건가요? 여긴 어딘가요?”


대운의 목소리에는 경외감이 담겨있었다.

WD 1856은 친절히 답해주었다.


“다행히도 지구인님이 죽기 직전 이곳으로 전송할 수 있었기에 죽음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구의 이름으로는 WD 1856이라 불리는 곳의 주인입니다.”


“WD 1856이요?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건 같은데······. 아무튼 그게 뭔가요? 그리고 저는 제가 있던 곳으로 갈 수 있나요?”


“WD 1856은 지구의 지식으로는 백생외성이라 불리우는 항성입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쉽게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타더스트가 지구에 떨어지면서 시공간이 왜곡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구인님을 이전과 생활상이 유사한 곳으로 보내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을는지요.”


대운은 자신의 앞에 있는 빛 덩어리가 스스로를 항성이라고 하는 말에 놀랐다.


‘나를 지구가 아닌 곳으로 보낸다고? 그래! 어차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인생. 새로 시작하는 게 좋을 거야!’


“괜찮습니다. 어디라도 제가 살아갈 수 있는 곳으로 보내주세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일은 전적으로 저의 실수입니다. 그렇기에 지구인님에게 특별한 선물을 세 가지 드리려고 합니다.”


“선물도 주시나요? 뭔데요?”


“첫번째 능력은 지구인님의 생전 능력을 크게 높여드릴 것입니다.”


대운은 고개를 갸우뚱 했다.


“저희가 스캔한 바에 따르면 지구인님의 능력은 친화력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능력으로 대운님은 주변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와! 그러면 예쁜 여자친구도 금세 만들 수 있는 거죠?”


대운은 신과 같은 존재가 자신의 능력을 키워준다는 말에 기뻤다.

WD는 대뜸 여자친구부터 이야기하는 대운에게 약간 실망했다.


그래도 설명을 이어가야 했기에 대운에게 흡수했던 마왕의 하트를 꺼내었다.

원래는 엄청난 마기가 흘러넘치는 에너지덩어리였다.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에너지는 WD가 흡수한 상태고, 마왕의 하트는 그저 마력 흡수의 기능만 남은 껍데기에 불과했다.


대운은 마왕의 하트를 보며 신기함을 느꼈다.

WD는 마왕의 하트를 대운에게 보냈고, 공중에 떠있던 검은 마왕의 하트는 둥둥 떠서 대운의 심장근처까지 천천히 날아왔다.


“두 번째 능력은 생명의 하트입니다. 이 검은 하트는 대운님의 힘을 크게 늘려줄 것입니다. 먼저 이 하트를 대운님의 심장에 이식하면 소환마법과 더불어 적을 물리쳤을 때 에너지 흡수가 가능해집니다.”


“와~! 그러면 에너지를 흡수하면 할수록 저는 계속 강해지는건가요?”


WD는 대운이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하자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내심 걱정하던 마음도 어느정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대운을 또 다시 ‘가마우지’ 사냥을 시키기 위해서는 ‘완전복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효율이 제일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타채널에서 완전복제 능력 아이템은 정말 희귀하다.

그리고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대운이 흡수해온 마왕의 하트 껍데기를 다시 이식함으로 해서 또 다른 에너지 흡수용 가마우지를 만든 것이다.

WD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선물입니다. 저희의 스타채널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를 드리겠습니다.”


“그게 뭔데요?”


“이 우주에서 저는 이름 없는 작은 항성의 주인일 뿐입니다. 우주에는 저보다 역사가 길거나 힘이 강력한 항성의 주인이 무수히 많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은 하나의 채널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 채널이 있어요?”


“채널에 접속한 이후부터는 대운님이 하는 모든 행동이 채널에 공유됩니다. 그리고 그 행동은 수천억년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항성의 주인들이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만일 대운님의 행동이 어떤 항성 주인의 관심을 끌게 된다면 제가 드리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WD 18······.?”


‘대운 이놈은 어째 날 욕하는 것 같지?’


“1856입니다. WD 1856. 어려우시면 그냥 WD 라고만 부르셔도 됩니다. 어차피 지구의 학자들이 붙여둔 이름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말도 편하게 하셔도 됩니다. 그것도 어차피 지구의 예법에 불과하니까요.”


“어!? 그래. 고마워. WD. 그런데 항성 주인의 관심을 끌게 된다면 더 큰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돼. 항성의 주인은 누구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선물은 뭐가 있는 거야?”


기억을 잃기 전보다 질문이 늘었다.

하지만 괜히 대운이 의사나 목수가 되어서 남은 인생을 허비하기 보다는 뭔가 더 큰 꿈을 키워주는 것이 나을 거라 생각했다.

대운은 엄청난 대어를 낚아 올린 최고의 가마우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WD는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항성의 주인들은 이 우주가 생겨날 때 함께 탄생한 태고의 존재들입니다. 이 우주는 너무나도 넓기 때문에 서로간 소통이나 왕래는 불가능하죠. 하지만 누군가 이 존재들의 정신을 연결하는 채널을 구축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타채널이예요.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시나요?”


대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 여기서 스타채널에 가입하는 태고의 존재들이 점점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서로 간에 정신적인 연결만으로는 재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점점 여러 가지 놀 거리가 생기게 된 거죠. 그중 하나가 바로 대운씨처럼 인간들을 지켜보고, 돌봐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겁니다.”


“난 여기 오기 전까지는 정말 힘들게만 살았는데, 그런게 재미있다고?”


“아니죠. 대운씨가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오셨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저 평범한 일상과 살아남기 위해 매일 반복하는 노동만으로는 우주의 존재들 역시 재미가 없겠죠. 그렇기에 더 다채롭고 재밌는 인생, 뭔가 더 나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사셔야 합니다. 그러면 태고의 존재들도 재미를 느끼고 엄청난 지원을 할 거예요.”


“어떤 지원인데?”


대운의 질문이 길어지자 살짝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뭐야! 이거 점점 질문이 구체적으로 변하는데? 어쩔 수 없지······.그런데 여기까지 이야기해줘도 되려나 모르겠네.’


“음······. 태고의 존재들은 저마다 관심분야가 다릅니다. 어떤 존재는 싸움을 좋아하고, 또 어떤 존재는 사회적인 성공에 희열을 느끼죠. 그렇게 해서 태고의 존재를 만나게 되면 그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할 때 스타더스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운은 자신이 부딪혀 죽을 뻔 했던 스타더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말에 놀라서 물었다.


“스타더스트? 그건 뭐지?”


“제가 아까 투자에 실패했다고 했었잖아요? 전 우주를 아우르는 스타채널에는 상점이 있습니다. 그 상점에서 필요한 것을 살 수 있어요. 능력, 에너지, 영원한 생명, 심지어는 별도 살 수 있죠. 그러면 대운씨도 저처럼 우주에서 태고의 존재들과 정신을 교류하며 살 수도 있답니다.”


“와~! 그러면 나도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거야?”


“뭐, 대운씨의 기준으로는 그렇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이제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습니다. 가야 할 시간입니다.”


“어!? 그래. 고마워. WD. 뭐 어쨌거나 네가 잘못한 거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크크크. 그래. 그러면 어서 아무데나 보내줘.”


“알겠습니다. 이제 지구인님을 기존 지구와 유사한 세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부디 새로운 세상에서 좋은 능력을 전수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 음······. 그리고······”


- 치지익! 칙~!

- 우웅!

- 치직!


뭔가 대운도 말을 하려고 하던 찰나.

거대한 빛이 대운을 감쌌다.


대운은 이세계로 전송되었다.


별의 가마우지가 되어서.




추천과 댓글은 작품을 완결 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행복하세요. ^^ 소설에 대한 피드백 환영합니다.


작가의말

첫 공모전 작품이었습니다. 


공모전 시작과 동시에 글을 올려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네요. 


6월이 되어 서야 겨우 참가한 공모전.

뭐 많은 사람들의 평가에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지만.


아무튼 처참한 조회수가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래도 약속 드린 기승전결 내용의 완결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무리까지 정리하고 탈고를 거치면서 힘이 많이 빠지더군요. 

그냥 저 혼자 외치는 허공의 메아리처럼 말이죠. 


그럼에도 선작 지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하루에 1명씩은 꼭 있더라구요. 

그분들에 힘을 얻었습니다. 


이번 소설은 70여화 정도로 끝났습니다. 

다른 소설들에 비해 조금 짧죠?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 대운이 그랜트 대륙에 회귀하여 전개되는 스토리죠.  


하지만 ‘어쩌다 마왕......’의 제목으로 글을 이어가다가는 

조회수에 묻혀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새로운 제목.

새로운 소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소설은 “어쩌다 마왕...”과 세계관이 연결됩니다. 

그러니 꼭 읽어주세요. ^^



끝으로 제 부족한 글이지만 선호작 지정도 해주시고, 

꾸준히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로또 1등 되시고, 건강하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 

가족내 화목과 원하는 사랑도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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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왕의 보호자가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가마우지(完) +1 22.07.07 118 3 14쪽
68 상황정리 22.07.06 100 1 10쪽
67 난감한 상황 22.07.05 100 1 9쪽
66 하트와 팔찌 22.07.04 106 1 10쪽
65 실망 22.07.03 104 1 9쪽
64 해킹 22.07.02 99 1 10쪽
63 재활용 22.07.01 100 1 10쪽
62 결전 22.06.30 124 1 10쪽
61 강화 22.06.29 122 1 10쪽
60 헬파이어 22.06.28 109 1 10쪽
59 빛의 가호 22.06.27 109 2 9쪽
58 흡혈귀는 아니야 22.06.26 115 2 9쪽
57 드래곤의 제자들 22.06.25 137 2 9쪽
56 출동! 앤드류! 22.06.24 121 2 10쪽
55 제국 제일의 미녀 22.06.23 122 2 10쪽
54 별의 독 22.06.22 124 3 10쪽
53 은빛 머리카락 22.06.21 118 3 9쪽
52 레비아탄 22.06.20 119 3 9쪽
51 출동! 조프리! 22.06.19 167 3 9쪽
50 최강의 검사가 이제는 내 친구? 22.06.18 134 3 9쪽
49 보상은 확실히 22.06.17 142 5 9쪽
48 방문 22.06.16 139 5 10쪽
47 제국기사 리먼 22.06.16 135 5 10쪽
46 채증 22.06.16 141 5 9쪽
45 누가 마왕인가. 2 22.06.16 148 5 9쪽
44 누가 마왕인가. 1 22.06.16 145 5 11쪽
43 전쟁은 원래 그런거야 22.06.16 138 5 10쪽
42 마탑주 테오도르 22.06.16 138 5 11쪽
41 마왕의 하트 22.06.16 156 5 9쪽
40 선전포고 22.06.16 146 5 9쪽
39 동맹 22.06.16 145 5 10쪽
38 채널 접속 종료 22.06.15 148 5 9쪽
37 진화 22.06.15 156 5 9쪽
36 아무나 흡수할 수는 없어! 22.06.14 146 5 9쪽
35 베아트리스 22.06.14 149 5 9쪽
34 반격 22.06.14 160 5 10쪽
33 군중의 분노 22.06.13 163 6 9쪽
32 암살 22.06.13 174 6 10쪽
31 아놀드의 고민 22.06.13 172 6 9쪽
30 용변 22.06.13 188 6 10쪽
29 재회 22.06.13 181 6 10쪽
28 인연의 끈 22.06.12 178 6 11쪽
27 용사의 위기 22.06.12 187 6 9쪽
26 지장(智將) 베네딕트 22.06.12 183 6 9쪽
25 가스라이팅 22.06.12 194 5 10쪽
24 소드마스터 도널드 22.06.11 207 6 10쪽
23 사람 말은 잘 들어봐야 22.06.11 202 6 10쪽
22 산속의 그녀 22.06.11 204 6 9쪽
21 끈적한 헬리오스의 은총 22.06.10 218 6 11쪽
20 이번엔 힘들지만 22.06.10 216 6 10쪽
19 용사는 그래도 용사인가? 22.06.10 212 6 11쪽
18 잊혀진 이름 모를 흑마법사 22.06.10 223 6 11쪽
17 누가 악인가! 22.06.10 223 7 11쪽
16 성녀가 알고 있다? 22.06.10 238 8 12쪽
15 발트와의 대결 22.06.09 266 7 11쪽
14 리리스의 과거 +1 22.06.09 269 9 14쪽
13 호수에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은 말라버린다 22.06.08 262 8 12쪽
12 이상한 마력 운용 +1 22.06.08 297 8 12쪽
11 소환자와 만남 +1 22.06.07 314 8 11쪽
10 불태워주겠어! +2 22.06.07 320 11 11쪽
9 대운의 성장 +1 22.06.06 316 9 12쪽
8 신성제국이 알게 된다면? +2 22.06.06 351 8 14쪽
7 용사 등장 +2 22.06.05 385 8 13쪽
6 마왕의 이유 2 22.06.05 410 10 11쪽
5 마왕의 이유 +4 22.06.04 489 12 13쪽
4 그녀를 베끼다 +2 22.06.04 505 14 9쪽
3 구경만 해도 강해지는 방법 +2 22.06.04 555 14 12쪽
2 항성의 주인 22.06.04 668 22 12쪽
1 나를 침범하는 세상 +4 22.06.04 949 3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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