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8,438
추천수 :
60,745
글자수 :
3,725,558

작성
14.09.26 07:49
조회
5,169
추천
129
글자
14쪽

한울 길드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정말 순진하시다. 길드 아지트도 자신의 골드로 구매했고, 또 길드 자금도 넣었고, 그리고 길드원에게 줄 망토까지 제작하면서 명의만 길드 장이라니요. 이상하지 않아요.”

“뭐 경수가 하자고 한 거니까 믿고 맡기는 겁니다. 상점을 열기 전에는 모든 아이템은 경수가 관리했으니까요.”

“그런가요? 경수에게 못 들었는데….”


그때 사무실의 문이 열리며 헤라와 일행이 들어왔고, 뒤로 경수 지인들도 같이 들어왔다. 그렇게 좁지 않은 사무실이지만 꽉, 차 보였다.

사무실에는 소파가 있는 곳과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해도 충분한 인원이었기에 회의실을 사용하지 않았던 거였다.

하데스를 비롯한 모든 인원이 회의실로 들어가 쌓인 먼지를 보고 놀라 했다. 그때 하데스가 말했다.


“청소를 좀 해야겠네요. 잠시만 밖에서 기다려주세요.”


하데스가 말하자. 아리와 민정이 나서며 말했다.


“오빠 내가 할게.”

“저도 도와드릴게요.”

“아냐, 정령 소환해서 하면 금방 하니 조금만 나가 있어라.”

“난 여기 그냥 있을래.”


아리가 조르자 그냥 정령을 소환했다.


-수아, 풍아.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주인, 안녕.

-어서 와라. 너희들 여기 먼지 좀 청소해야겠는데 가능하겠어?

-제가 빨리 치울게요. 주인님.

-이런 일을 시키려고 부른 거야. 주인?

-풍아 너는 수아가 치우면 바람으로 빨리 말리고 여기 공기도 좀 바꿔봐라.

-우리에게 왜 이런 일을 시키는 거냐. 주인 이런 건…. 허헛 알겠다. 주인, 지금 하겠다.


풍아가 자꾸 딴청을 피웠기에 하데스가 손을 들었다. 그걸 본 풍아는 즉시 말을 바꾸어 빠르게 날아가며 하데스가 할 말처럼 퀴퀴한 냄새를 날려버리고 맑은 공기를 불러왔다.

약 2분 동안 벌어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회의실 탁자며 의자 바닥에 쌓인 먼지까지 말끔해졌고, 반짝거리기까지 했다. 하데스는 만족했는지 밖에서 기다리는 일행을 불렀다.


“이제 들어오셔도 됩니다.”


조금 전에 퀴퀴했던 냄새도 없어졌고, 향은 나지 않지만 맑은 공기와 먼지 한 톨 없는 탁자 그리고 천정에 낀 거미줄까지 말끔해진 걸 보고 일행들은 들어오면서 놀라워했다.


-아니 어떻게 된 거지 조금 전만 해도 엉망이었는데.

-바닥과 탁자 봐라. 빤짝 윤이 난다. 신기한 기술을 가지고 있나 봐.


들어오면서 자기들끼리 나누는 대화였다. 그리고 모두 회의 의자에 앉았을 때 경수가 말했다.


“여기 있는 분이 바로 우리 길드장 하데스 님입니다. 서로 인사하세요.”


경수의 말이 끝나자 하데스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하데스라고 합니다. 나이는 20살입니다. 경수를 믿고 오셨는데 제가 잘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하데스의 인사가 끝나자 경수가 일어나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했고, 아리, 헤라, 민정, 파랑새 이렇게 돌아가면 서로 자신의 나이와 게임 속 캐릭터의 직업 말하기 시작했다.

모두 자신을 소개하면서 게임 속 직업을 말했지만, 처음 소개한 하데스는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덧 마지막 사람만 남았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수의 소개로 가입한 강민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25살이고 게임 속 직업 어세신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그렇게 모든 사람의 소개가 끝났을 때 경수가 일어나 말했다.


“하데스 형님 직업을 밝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 알았다.”


하데스가 일어나 모두를 보며 말했다.


“제 직업을 알려드리기 이전에 드릴 말이 있습니다. 제 직업을 절대 밖으로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시겠죠?”


하데스의 말에 모두 머리를 끄덕거리며 알았다는 말을 했다. 그때 하데스가 말했다.


“제 직업은 직업 마스터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직업의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익히고 있는 직업은 재봉사, 대장장이, 요리사, 정령사, 전사, 어세신, 도적, 마법사, 사제, 레인저 등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데스가 말을 하자 강민이 말했다.


“정말인가요? 어떻게 그런 직업이 있을 수 있죠?”

“저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련을 한 덕분에 이런 직업을 얻었습니다. 남들은 지금 제 능력을 보고 사기니 뭐니 하겠지만, 저처럼 되려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5개월 동안 두들겨 맞으며 수련하면 됩니다. 이제 의문이 풀리셨나요? 그리고 제 직업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경수의 지인들은 하데스의 말을 듣고 저렇게 수련을 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이해하는 듯 보였다. 그때 화제를 바꾸기 위해 경수가 말했다.


“이제 의심하지 말아주세요. 아시겠죠. 그리고 상큼 누님 할 말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 맞다. 여러분을 모이라고 한 건 길드 망토를 제작 중인데 아직 길드의 문양을 정하지 못해서 의견을 듣고자 모이라고 한 겁니다.”


상큼 미녀가 회의실 테이블에 푸른빛이 은은하게 풍기는 미완성 망토에 문양이 들어갈 부분을 펴놓고 말했다.


“아직 미완성인 망토입니다. 여기에 문양을 넣을 건데 좋은 문양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기왕이면 길드 명 한울에 어울리는 문양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때 하데스가 다시 말했다.


“복잡한 문양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러니 간단한 문양이 좋겠습니다.”


한울에 어울리는 문양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용이 승천하는 문양과 왕관의 중간에 우뚝 솟은 용 등등 주로 용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문양을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그때 경수 지인 정령사 하얀 날개가 말했다.


“한울이란 뜻이 큰 울타리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니 큰 울타리 속에 성을 넣거나 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요? 문양을 넣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면 되잖아요. 월계관처럼 만들어놓고 중앙에 성 같은 이미지만 생기게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제가 한번 자수를 놓아 볼게요. 옆에 오셔서 말해주세요.”


하데스는 재봉 도구 상자에서 자수용 바늘을 꺼냈다. 그리고 다양한 실을 꺼내놓고 말했다.


“망토의 색이 약간 푸른빛이 나니 울타리 쪽은 녹색으로 정하고 중앙에 성은 금색으로 해볼게요.”

“내 그것도 눈에 확 들어오니 좋을 것 같아요.”


하데스의 오른쪽에는 상큼 미녀가 자리했고, 왼쪽에는 하얀 날개가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하데스가 바늘로 수를 놓는 걸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지적을 해가면 완성을 시켰다. 그러자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길드 망토를 제작하셨습니다. 이름을 부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시지가 올라온 게 문제가 아니었다. 하데스는 창을 닫아 버리고 모두가 볼 수 있게 망토를 들어 올렸다.

그러자 망토에 새겨진 문양에서 은은한 빛이 흘러나왔다. 금빛과 초록빛 그리고 망토에서 나오는 푸른빛까지 정말 잘 어울려 보였다.

무엇보다 자수로 새겨진 문양도 초록의 울타리 안에 금색의 성이 자리하고 있었다. 회의실에 앉아 있던 모두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하였다.

그걸 보던 하데스가 말했다.


“괜찮아. 보이십니까?”

“아주 좋군요. 그것으로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길드장님.”


여기 모인 사람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강민이 말했다. 그러자 모두 찬성을 하였고 하데스의 친구인 헤라와 아리, 민정, 파랑새도 찬성하면서 한울 길드의 문양으로 선택되었다.


“모두 찬성을 하시니 이 문양으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데스가 말하자 모두 손뼉을 치기 시작했다.


-짝짝…. 짝짝…. 짝짝.


하데스는 망토에 이름을 부여했다.


“길드 한울 망토.”

<하데스 님이 길드 망토의 이름을 한울이라고 부여했습니다.>

<하데스 님이 길드 전용 망토를 제작하셨습니다. 길드 망토 제작 레시피가 생성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한울 길드 전용 망토가 제작되었다. 그리고 망토에 새겨진 문양을 길드 문양으로 정하였다. 문양을 등록되었다는 메시지가 길드원 전체에게 전해졌다.

한울 길드가 만들어지고 대략 10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다. 모인 사람들은 아지트나 사냥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갔고 사무실에는 하데스와 상큼 미녀가 바느질하고 있었고, 하데스 옆에는 파랑새가 망토가 만들어지는 걸 보고 있었다.

그때 파랑새가 말했다.


“하데스 난 이만 들어갈게.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어…. 그렇게 해 내일 보자.”

“상큼 미녀 언니 내일 봐요.”

“그래 동생 내일 봐.”


그렇게 파랑새는 소파에서 종료했다. 파랑새가 종료하자 하데스는 다시 망토를 들어 바느질하는데 옆에 있던 상큼 미녀가 말했다.


“혹시 방금 있던 파랑새와 사귀는 건가요?”

“네? 아…. 아닙니다. 사귀기는요. 안 지 얼마 안 됐어요. 그건 왜요?”

“내가 보기에는 파랑새가 길드 장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설마요. 그냥 나이도 같고 하니 그런 거겠죠,”

“그런데 왜 말을 더듬고 그래요?”

“갑자기 그런 질문에 놀라서 그래요.”

“그런가?…. 오늘은 그만하죠? 너무 늦었어요.”

“알겠습니다. 먼저 종료하세요. 전 여기 정리 하고 들어갈게요.”

“그럼, 내일 봐요. 길드장님.”

“수고하셨어요.”


상큼 미녀가 먼저 접속을 종료했다. 그리고 하데스는 어질러진 소파 앞 테이블을 정리하고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 종료"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월드 스카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이었기에 영석은 빠르게 캡슐 밖으로 나와 방에 불을 켜고 시계를 보았다. 밤 11시 20분이었다.


“벌써 이렇게 됐나?”


중얼거리며 욕실로 들어간 영석은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어느새 아침이 되었다.


-삐삑…. 삐삑.


알람 소리에 영석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우선 일어나 기지개를 크게 켜고 목에 수건 한 장을 두르고 운동실로 향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러닝머신을 하는 도중 식구들이 들어왔지만, 간단한 인사를 하고 다시 달렸다. 그리고 근육운동을 마치고 다시 러닝머신으로 몸을 풀어주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사워 후 아침을 먹고 아버지는 출근을 태수, 아리는 학교로 갔다. 아리의 등교는 아버지가 출근하시며 데려다 주고 갔다.

그리고 집에 남은 사람은 어머니와 영석뿐이었다. 영석과 어머니는 모두 집을 나가자 설거지를 같이 했고, 거실에서 차를 마시며 어머니의 잔소리를 조금 듣고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접속 후 제일 먼저 보이는 건 파랑새였다. 뭘 하는지 손에는 책을 들고 있었고, 하데스의 모습이 천천히 나타나자 손으로 턱을 괘여 하데스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둘 사람의 눈이 서로 마주쳤다. 놀란 하데스는 얼굴을 뒤로 빼 버렸고, 그런 하데스가 재미있는지 파랑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무슨 남자가 그렇게 자주 놀라니?”

“너 같으면 안 놀라겠어? 갑자기 얼굴을 내미니 놀랐잖아.”

“키키키…. 그냥 심심해서 그랬어. 오늘은 뭐 할 거야?”

“망토 제작이 끝나면 레벨을 150까지 올려야지 그리고….”

“그리고?”

“그때 생각해 봐야겠다. 넌 사냥 안가?”

“너랑 같이 다니면서 일주일 치 레벨업도 했기에 괜찮아. 너 사냥 갈 때까지 옆에서 책이나 보고 있으려고 하는데 왜? 내가 귀찮은 거야?”

“그…. 그런 게 아니라. 네가 심심할까 봐. 그러지.”

“난 괜찮으니까. 제작이나 하셔.”

“그래 알았다.”


하데스는 말을 하면서 미완성 망토와 바느질 도구 그리고 금색 실과 녹색 실을 꺼내 놓고 대화가 끝나자 미완성 망토에 자수와 마무리 바느질을 시작했다.

그렇게 30분이 지났을 때 상큼 미녀가 접속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어제 경수의 지인들과 친구 등록을 하였기에 한 명씩 접속했다는 메시지도 올라오고 있었다.

접속한 상큼 미녀는 하데스와 파랑새에게 인사를 하고 하데스 옆으로 바짝 앉아 자신도 바느질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앞에서 보고 있던 파랑새가 상큼 미녀에게 말했다.


“언니 추우세요? 왜 하데스 옆에 붙어서 해요. 자리도 넓은데?”

“어? 어제 보니 길드 장이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어떻게 해볼까 해서 그런다. 넌 눈치도 없니?”

“언니 왜 그러세요. 누가 보면 둘이 사귀는 줄 알겠네.”

“뭐 어때? 연하가 요즘 유행인데 그리고 이정도 인물이면 괜찮지 않아?”


하데스는 그러든지 말든지 그냥 묵묵히 자신의 작업만 했다. 그러자 상큼 미녀가 하데스에게 다시 바짝 붙는 게 아닌가?

하데스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말했다.


“저…. 전 재봉 작업장에 갔다 올게요.”


이렇게 말을 하고 사무실을 나가버렸고, 그런 하데스의 행동에 두 여자는 참고 있던 웃음을 터뜨렸다.


“호호호…. 무슨 남자가 저렇게 숙맥이야. 파랑새야 너 어떻게 하려고 저런 사람을 좋아하는 거니?”

“그냥 듬직하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나쁘지 않게 보이잖아요.”

“둘이 만난 적 있어?”

“아뇨, 현실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데요.”

“내가 경수에게 들었는데 길드 장의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만 바꿨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성격도 아주 좋다고 하더라.”

“언니는….”


그때 하데스가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다. 그러자 두 여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파랑새는 책을 보고 있었고, 상큼 미녀는 바느질하고 있었다.

하데스는 입구에서 서로 한 번씩 번갈아 쳐다보고 다시 자리에 앉아 망토를 완성하기 시작했다. 그때 하데스가 상큼 미녀에게 말했다.


“상큼 미녀님, 앞으로 누나라고 불러도 되죠?”

“그럼 이제부터 그렇게 할까요? 길드장 동생.”

“그렇게 하세요. 저도 그게 좋은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망토를 누님이 완성하면 경험치가 올라가나요?”

“그럼 경험치가 올라가지 그건 왜?”

“그러면 제가 자수만 놓아 드릴게요. 완성은 누님이 하세요. 전 완성해도 경험치가 올라가지 않거든요. 아시겠죠.”

“정말이야? 그런데 그렇게 마스터까지 올릴 필요가 있어? 적당히 올려놓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면 되잖아?”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2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0 (숲의 던전) +4 14.11.19 5,834 178 15쪽
171 한울 성 주변 사냥터 9 (필드 던전) +2 14.11.18 4,845 105 15쪽
170 한울 성 주변 사냥터 8 (필드 던전) +2 14.11.17 4,705 106 14쪽
169 한울 성 주변 사냥터 7 (필드 던전) +2 14.11.16 4,130 109 15쪽
168 한울 성 주변 사냥터 6 (광산과 던전) +5 14.11.15 4,733 109 15쪽
167 한울 성 주변 사냥터 5 +3 14.11.14 4,698 227 15쪽
166 한울 성 주변 사냥터 4 +3 14.11.13 5,157 113 14쪽
165 한울 성 주변 사냥터 3 +3 14.11.12 4,510 113 15쪽
164 한울 성 주변 사냥터 2 +4 14.11.11 5,149 198 14쪽
163 한울 성 주변 사냥터 1 +2 14.11.10 5,343 211 14쪽
162 길드 전쟁의 협상 2 +2 14.11.08 5,614 224 15쪽
161 길드 전쟁의 협상 1 +4 14.11.07 5,511 170 14쪽
160 장미 길드 VS 한울 길드 2 +3 14.11.06 5,190 103 15쪽
159 장미 길드 VS 한울 길드 1 +3 14.11.05 5,833 280 15쪽
158 카오 잡기 2 +3 14.11.04 5,305 119 15쪽
157 카오 잡기 1 +5 14.11.03 5,640 178 15쪽
156 한울 성 복구 4 +3 14.11.01 5,412 123 15쪽
155 한울 성 복구 3 +3 14.10.30 4,945 113 15쪽
154 한울 성 복구 2 +4 14.10.28 4,975 121 14쪽
153 한울 성 복구1 +5 14.10.25 5,754 172 15쪽
152 공성전 4 +3 14.10.23 4,628 126 15쪽
151 공성전 3 +4 14.10.21 5,629 123 14쪽
150 공성전 2 +4 14.10.18 5,925 170 15쪽
149 공성전 1 +4 14.10.16 5,555 180 14쪽
148 몰려드는 유저 2 +6 14.10.14 5,388 250 15쪽
147 몰려드는 유저 1 +4 14.10.11 5,500 132 15쪽
146 화해2 & 새로운 만남 +6 14.10.09 6,005 205 14쪽
145 응징 3 & 화해 1 +7 14.10.07 5,258 128 15쪽
144 응징 2 +4 14.10.05 5,429 129 15쪽
143 응징 1 +6 14.10.02 4,952 131 15쪽
142 인연 만들기 3 +7 14.10.01 5,187 123 14쪽
141 인연 만들기 2 +6 14.09.30 4,945 120 15쪽
140 인연 만들기 1 +3 14.09.30 5,349 130 14쪽
139 공성전 준비 5 +6 14.09.29 5,347 175 15쪽
138 공성전 준비 4 & 카오 습격 3 +6 14.09.29 6,028 192 14쪽
137 공성전 준비 3 & 카오 습격 2 +6 14.09.28 5,502 132 14쪽
136 공성전 준비 2 & 카오 습격 1 +6 14.09.27 5,114 114 15쪽
135 공성전 준비 1 +3 14.09.27 5,707 169 15쪽
134 한울 길드 3 +8 14.09.26 4,995 123 14쪽
» 한울 길드 2 +5 14.09.26 5,170 129 14쪽
132 한울 길드 1 +4 14.09.25 5,760 196 15쪽
131 길드 창설 +6 14.09.25 5,542 138 15쪽
130 긴급 패치!! +5 14.09.24 5,475 135 15쪽
129 잊혀진 제단 & 마계 통로 봉인!! +4 14.09.24 5,551 137 15쪽
128 잊혀진 제단 7 +4 14.09.23 5,660 134 15쪽
127 잊혀진 제단 6 +4 14.09.23 6,412 180 14쪽
126 잊혀진 제단 5 +7 14.09.22 5,373 125 15쪽
125 잊혀진 제단 4 +6 14.09.22 5,663 129 15쪽
124 잊혀진 제단 3 +5 14.09.21 6,100 199 14쪽
123 잊혀진 제단 2 +11 14.09.20 5,213 121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