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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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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09.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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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글자
14쪽

잊혀진 제단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한참이 지난 후 여인은 눈을 떴다. 주변이 너무 어두워서일까? 주변을 둘러보더니 아리가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말했다.


“여긴 어디인가요?”

“여기는 잊혀진 제단 내부입니다.”

“잊혀진 제단이라니요? 어른들에게 들었는데 전설 속에서 나오는 곳인데?”

“그게 무슨 말인가요?”

“잊혀진 제단은 500년 전에 마족에 의해 봉인 당한 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


그 여인은 제단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여기는 원래 제단이 아니라. 마계로 통하는 문을 봉인해둔 자리였고, 흑마법사가 찾지 못하게 제단을 지었다고 했다. 1명의 성녀와 100의 신도 그리고 그 들을 지키는 신관 50명씩 교대로 100일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흑마법사로 인해 봉인된 마계의 문이 열렸고, 기도를 드리던 신도 100명과 신관 50명 그리고 성녀가 여기서 죽었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성 마을 동쪽에 있는 묘지에 결계를 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이야기를 들은 하데스는 우선 그 여인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이름이 무언가요?”

“제 이름은 카시아입니다.”

“그렇군요. 우선 쇠사슬을 풀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하데스는 도적 스킬인 문 여는 기술을 사용해 카시아의 팔과 다리에 잠겨있던 쇠사슬 수갑을 풀었다. 그리고 카시아를 일으켜 세웠다.

얼마나 오랫동안 갇혀있었는지는 몰라도 몹시 야위어 있었고, 서 있는 것도 힘겨워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나가는 게 우선이었기에 천천히 팔을 잡아서 공터가 있는 곳으로 걸었다.

그렇게 3분을 걸었을까? 공터로 나가는 통로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하데스는 카시아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뒤에 있는 경수에게 말했다.


“경수야, 네가 카시아를 부축해서 와라. 앞에 뭔가 있는 것 같다.”

“네, 제가 부축할게요. 형님.”


하데스는 카시아를 경수에게 맡기고 정령에게 말했다.


-화령, 수아는 뒤에서 따라오도록 해라.

-그렇게 할게요. 주인님.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하데스가 버프를 걸고 앞장서서 걸었다. 하데스의 눈에는 길이 훤히 보였기에 일행보다 조금 앞서서 걸어갔다.

그런데 조금 전에 들렸던 소리가 조금씩 크게 들려왔다. 이 소리는 해골 몬스터가 돌아다닐 때 나는 소리와 비슷했다.

무턱대고 갈 수 없었기에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다. 그때 바닥에 있던 뼈다귀가 움직였다.


-덜그럭…. 덜그럭…. 스윽


통로로 들어오며 봤던 수많은 뼈다귀가 덜그럭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뼈다귀 손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신의 뼈를 찾는 것처럼 뼈를 들어 몸에 끼워 넣고 자신의 몸이 맞지 않으면 바닥으로 던져버리고 있었다.

밝은 곳에서 봤으면 웃기는 장면이었겠지만, 좁은 통로였고, 앞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웠기에 등골이 오싹할 정도였다.

하데스는 해골이 완성되기 전에 어떻게 해보려는지 마법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파이어 볼, 아이스 볼, 아쿠아 볼 그리고 라이트닝 볼트로 뼈를 맞추고 있는 해골을 공격했다.


-펑펑…. 덜그럭…. 펑펑…. 덜그럭.


해골들은 하데스의 공격에 떨어져 내리는 뼈다귀를 다시 주워 자신의 몸에 끼워 넣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다시 공격해 봤지만, 마찬가지였다. 지금 공격은 소용이 없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쌍 단검을 장비해 앞으로 달려가며 돌개바람 스킬을 사용했다. 그러자 하데스의 몸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고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워리어 스킬인 돌개바람을 사용했습니다. 10초간 지속됩니다.>


하데스는 메시지 읽을 정신도 없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뼈를 맞추고 있는 해골들에게 빠르게 이동하며 뼈다귀를 마구 부수기 시작했다.

쌍 단검에 맞은 뼈다귀는 해골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 듯 부숴버렸다.


-휘리릭…. 퍼퍼퍽…. 휘리릭…. 퍼퍼퍽.


뼈다귀의 잔해들은 하데스의 회전에 같이 돌아가며 하데스를 마치 감싸는 듯 보였다. 그렇게 10초가 지나고 하데스는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바닥은 온통 뼈 부스러기였고 온전한 뼈다귀는 그냥 덜그럭거릴 뿐이었다. 그런 뼈들은 하데스가 지나가면 모두 밟아버렸다.


-뿌드득…. 뿌드득.


하데스는 뼈를 밟으며 말했다.


“빨리 이동하자. 또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네, 형님. 알겠어요.”


하데스가 선두에서 라이트로 길을 밝히고 빠른 걸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에 오는 일행도 늦지 않게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그때 하데스가 멈추었다.

그러면서 일행들을 기다리게 한 후 혼자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런데 통로를 가로막는 것이 보였다. 바로 듀라한이었다. 그것도 두 마리나 통로를 막고 하데스 일행을 기다린 듯 보였다.

그때, 생각난 것이 있었다. 꼴통이 머리를 잡고 있으니 힘을 못 쓰지 못했다는 생각이 났다. 그래서 뒤에 있는 꼴통에게 말했다.


-꼴통 저놈들이 머리를 던지면 그걸 가지고 멀리 떨어져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냥 가지고 있을까요?

-아니, 너 알아서 해라. 단 몸뚱이와 멀어져야 한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꼴통은 실실거리며 하데스 옆에 자리했다. 그리고 하데스가 듀라한에게 마법을 날리자 듀라한 두 마리는 빠르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듀라한은 달려오더니 하데스와 거리를 두고 멈추었다. 그리고 두 마리가 동시에 머리를 들어 던지는 게 아닌가?

그런 듀라한을 보면 하데스는 피식 웃고는 날아오는 머리 중에 하나는 피하고 하나는 쌍 단검을 교차시켜 막았지만, 던진 힘이 얼마나 강했는지 하데스가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때 꼴통이 듀라한의 머리카락을 잡고 들어 올리며 말했다.


-히히히. 너희는 나랑 놀아야겠다.


듀라한은 머리를 회수하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자신의 머리는 꼴통의 양손에 하나씩 쥐고 있었다. 그리고 꼴통은 이미 뒤로 달려간 상태였기에 머리를 회수하지 못했다.

그때부터 하데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듀라한은 자신의 머리가 가까이 있을 때만 사물을 알아본다는 걸 필드 던전에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데스가 접근해 빠르게 놈들의 옆구리를 찔렀다. 하지만 하데스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를 못했기에 마구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머리가 간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였다.

아마 머리가 있는 방향은 느낌으로 아는 듯했다. 그런 듀라한을 그냥 보고 있을 하데스가 아니었다. 듀라한이 움직이려는 방향 앞에 서서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스킬의 재사용시간이 걸리면 일반 공격을 하였고 재사용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스킬을 사용했다. 그러자 몸통에서 아닌 꼴통이 들고 멀리 달아난 곳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그때 헤라와 펫, 정령들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듀라한의 머리를 든 꼴통은 비명을 지르는 머리를 서로 박치기 시키며 중얼거렸다.


-이놈들이 어디서 소리를 지르고 있어….

-퍽퍽…. 크아악…. 퍼퍽…. 크아악.


꼴통도 나름대로 데미지를 주었고, 몸통은 하데스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있었기에 쉽게 처치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펫으로 만들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준 보스급이 아니었기에 그냥 죽여 버렸다.

그리고 떨어진 아이템을 챙겨 넣고 일행들에게 말했다.


“지금이다. 어서 움직여!!”

“그…. 그래 간다.”


너무 어두워서 하데스의 공격을 볼 수는 없었지만. 하데스의 말을 듣고 몬스터를 처치한 것으로 알고 하데스가 밝히는 라이트를 보며 빠르게 걸었다.

그리고 점점 통로가 밝아지더니 작은 공터가 보이기 시작했고, 하데스와 일행 모두는 안전하게 공터까지 나올 수 있었다.

그렇게 하데스 일행은 통로를 나오자마자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통로에서 떨어져 쉬었다.


-덥석!!


하데스도 일행이 있는 자리에 앉아 회복을 시작했다. 그때 카시아가 힘겹게 말했다.


“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말에 무언가 말을 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사실 할 말도 없고 어둠속에서 이미 고맙다는 말을 들었기도 했다.

그때 아리가 하데스를 대신하듯 카시아에게 말을 걸었다.


“저희가 구해드린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었기에 데리고 왔을 뿐이니 인사는 됐습니다. 카시아.”

“아닙니다. 저를 구해준 것도 모자라 저주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잖아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알았으니 그 정도만 하세요.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온 거에요?”


아리의 말에 카시아가 머뭇거렸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열며 말했다.


“전 분명히 침실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어느 방이었는데 그 방은 보통 방이 아니었어요. 여기저기 무기와 고문하는 도구들이 걸려 있었고…. 흑흑.”


카시아는 그 방을 생각하자 다시 무서워졌는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리고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다시 말을 시작했다.


“벽에는 피 묻은 고문 도구가 걸려있었어요. 그리고 저를 어느 침대에 묶더니 무슨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주문을 하는 자에게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저를 덮쳤어요. 그리곤 정신을 잃었습니다.”

“네, 알겠어요. 여기서 바로 나가는 방법은 없으니 저희와 같이 다니는 게 좋겠어요.”

“네, 그렇게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카시아가 다시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서 다시 눈물을 보였지만, 옆에 있던 아리가 눈물을 닦아주며 토닥거려주었다. 그리고 아리가 경수에게 말했다.


“경수 오빠, 혹시 음식 충분히 있으면 카시아에게 조금 줬으면 하는데.”

“어…. 충분히 챙겨왔어. 여기 있다.”


아리는 경수에게 음식을 받아들었다. 오빠인 하데스의 상점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쇠고기 꼬치구이였다. 성 마을에서 여행용 음식으로 판매되는 음식 중에 최고 비싼 음식이었다.

아리는 쇠고기 꼬치구이를 카시아에게 주고 물이 담긴 물병도 주었다. 그러자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어치웠고, 물병에 담긴 물도 모두 마셔버렸다. 그리곤 시원하게 트림까지 했다.


한편, 성 마을 영주 성에서는 난리가 났다. 며칠 전 하이데 자작의 딸인 카시아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소문이 퍼지지 않게 찾았다. 그러나 아무런 성과도 보이지 않았기에 성 마을을 비롯한 하이데 영주 소속의 마을에는 카시아의 얼굴이 그려진 공문이 뿌려진 상태고 5,000골드라는 보상금도 걸린 상태였다.

하지만 하데스와 그 일행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잊혀진 제단에서 쉬고 있었다.


하데스는 카시아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다. 딱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았고 사냥과는 거리가 먼 일반 NPC로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은 영주의 딸인데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해답이 없었기에 뒤에서 조심하게 지키며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결심한 하데스는 바로 일어나 카시아에게 말했다.


“카시아, 여기는 위험하니 뒤에서 잘 따라오도록 해요. 위험하면 우리가 보호해 줄 테니 혼자서 돌아다니면 안 됩니다. 알겠죠?”

“그렇게 할게요. 감사합니다.”


카시아의 대답을 듣고 일행들에게 말했다.


“자…. 이제 출발해보자. 그리고 카시아는 아리와 파랑새가 전담해서 보호하며 잘 따라오도록 해 알겠지?”

“알았어. 오빠.”


이야기가 끝나고 일행이 일어났을 때 버프를 걸었다. 그리고 네 번째 길을 택하여 천천히 안으로 진입했다. 풍아가 갔다. 왔기에 풍아의 안내를 받으며 앞으로 걸어갔다.

어느 정도 걸었을 때 풍아가 말했다.


-주인 요기 앞에서 해골들이 있다.

-그래? 고맙다. 풍아.


하데스가 풍아에게 고맙다는 말은 처음으로 하는 말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풍아도 기분이 좋았는지 하데스 머리에서 벗어나며 하데스보다 조금 더 앞에서 날아가며 길잡이를 했다.

그리고 풍아가 말한 것처럼 해골 세 마리가 통로에 서 있었고, 하데스와 헤라 그리고 정령과 펫들이 빠르게 움직이며 해골을 처치하고 앞으로 나갔다.

그렇게 해골 무리를 몇 차례 처치하고 이동했을 때 스펙터와 망령이 나타났다. 세 마리밖에 없었지만, 물리 공격에 강하고 마법 공격에 약한 몬스터였기에 하데스 혼자 상대를 해야 했다.

함정을 설치하고 뒤로 물러나 활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집중사격을 하려고 생각하니 화살이 자동으로 장전되었다. 그리고 빠르게 날아가는 세 발의 화살, 그 뒤로 두 발의 화살이 날아갔고 마지막으로 단발의 은 화살이 야광 등에 반짝이며 날아갔다.


-쉬이익…. 퍽퍼퍽…. 끼으윽…. 퍽퍽…. 끼으윽.


공격을 받은 스펙터가 비명을 지르자 주위에 있던 망령과 스펙터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철컥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철컥…. 끼익…. 철컥…. 끼익.


그때부터 수아와 하데스가 바빠졌다. 수아는 물벼락을 날렸고 하데스는 라이트닝 볼트를 계속 날렸다.


-쏴아악…. 쫘아악.

-번쩍…. 지직…. 끼으윽…. 뻔쩍…. 지직….끼윽.


하데스의 계속되는 공격에 스펙터와 망령은 바닥으로 쓰러졌고, 하데스는 쓰러진 스펙터와 망령을 지나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뒤에서 따라오는 일행이 아이템을 챙기기 때문에 하데스는 그냥 지나쳐 걸어갔다.

통로의 좋은 점은 좁은 폭 때문에 몬스터가 많이 몰려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안 좋은 점도 있다. 뒤에 오늘 일행들 때문에 몬스터가 공격하는 마법이나 화살을 피할 수가 없다는 점이 안 좋은 점이었다.


드디어 통로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데스와 일행을 기다리는 건 몬스터였다. 흐릿한 마기가 온몸에서 나오고 있었다. 이름은 레이스라고 적혀 있고, 레벨은 165이었다.

또 다른 몬스터의 등장이었다. 하데스가 머뭇거리는 사이 헤라가 하데스 옆으로 다가와 말했다.


“저놈은 아주 골치 아픈 놈인데….”

“골치 아프다니 무슨 말이야?”

“저놈은 마법 공격에 자신의 생명력이 떨어지면 적의 마나를 흡수해서 생명력을 채우는 놈이야.”

“그러면 같이 근접 공격을 해야 하나?”

“마법보다는 그게 더 좋을 것 같아.”

“내가 먼저 공격할게.”


하데스는 수아와 풍아의 실드를 받은 채 앞으로 걸어갔고, 바로 뒤에선 헤라가 아리의 실드로 몸을 보호받은 채 뒤를 따라갔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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