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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 님의 서재입니다.

판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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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
작품등록일 :
2014.04.08 23:39
최근연재일 :
2014.07.15 10:19
연재수 :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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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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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6
글자수 :
115,120

작성
14.05.19 19:32
조회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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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마크 의 죽음

특별한거 하나 없는 평범한 남자 온통 머리쏙은 망상으로 가득차 있고 생각은 딴세상에서 논다 영화 음란서생 중 이런말이 있다 꿈꾸는것 같은 꿈에서 본것같은 꿈에서라도 맛보고 싶은것 최대한 나의 진맛을 이글로 다른분들께도 맛볼수있기를 바란다




DUMMY

맑은 가을 오후 아직 한낮의 햇살은 따가웠지만

바람은 선선한 것이 가을에 접어 들었음을 알게

해주었다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세르비아 제국은 겨울이라

해도 눈이 오는 경우가 드물었다

온화한 날씨에 작물을 재배 할수있는 넓은 들판

세르비아가 제국 으로써 대륙에 군림 할수 있는것도

이 자연의 축복이 큰 이유중 하나 일것이였다


처음엔 럭스톤 마을까지 하루는 꼬박 걸리는 길이

지금은 아침에 출발해 오후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마을 가까운 곳까지 이를수 있었다


평소에 만다라고 채취로 온갖 거친곳을 돌아 다니며

단련 한것도 있지만 헤르가 소드마스터 가 된후

완벽하게 자신의 몸을 콘트롤 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파른 내리 막길을 평지 처럼 달리면서도 바람의

흐름과 발끝에 느껴지는 울퉁불퉁한 돌들의 감촉

흐르듯 스쳐 지나가는 나뭇잎의 감촉까지

그 모든 것을 느낄수 있고 통제 할수 있었다


헤르는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소드마스터의 경지는

인간이 인간의 경지를 탈피한 또 다른 존재 로의

진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다행히 늦지는 않겠군 -


오늘은 록스톤 마을 대장간에 주문해 놓은 마차가

나오는 날이였다

대장간의 주인 팔커는 주로 용병들의 검을 만들거나

수리 해주는 일을 하는데 나름 솜씨가 좋았다

술만 마시면 자신의 조상 중에 드위프가 있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솜씨는 아닌데 마시는 술의 양을

보면 가능성이 있는것도 같은 괴짜였다


- 크와아악 챙 챙 -


얼마쯤 내려갔을까 몬스터의 표효와 함께 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엔 몬스터를 사냥하는 용병들의 소리인가 했지만

병장기의 소리가 하나만 들리는 것이 이상했다

그리고 보통 헌터들은 이렇게 가파른 곳에서는 몬스터

사냥을 잘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비탈이 지면 인간 보다는 몬스터가 움직이기

용이해서 되도록 평지로 유인해서 잡는것이 대부분

이였다

헤르는 왠지 느낌이 좋지않아 급히 소리가 나는 방향

으로 발길을 돌렸다


" 마크 "


헤르가 도착한 곳엔 놀랍게도 마크가 오크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을 볼수있었다

얼마나 싸운것인지 이미 바닥에는 몇마리의 오크와 사람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마크의 상태 역시 좋지않아 한쪽팔의 뼈가 부서진듯

덜렁 거리고 있었고 내상을 입은듯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급박한 상항에 헤르는 즉시 뛰어들어 막 마크를 향해

몽둥이를 내려 칠려는 오크의 뒷목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오크는 반대편의 마크에게 집중하고 있어서 인지

빠르게 다가오는 헤르를 눈치채지 못하고 뒷목에

검이 관통당해 쓰러졌다


" 크아아악 "


양옆에 남은 두마리의 오크는 가운데 녀석이 쓰러지자

그제서야 헤르의 존재를 눈치 챈듯 흉폭한 울음을

터트리며 헤르를 향해 몽둥이를 휘둘러 왔다


이미 소드마스터에 이른 헤르에게 두마리의 오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먼저 오른쪽 오크가 휘둘러 오는 뭉둥이를 검기를

이용해 가법게 베어 버렸다

오크들이 사용하는 몽둥이는 오야크 나무로 살아 있을땐

일반 나무지만 생명이 다하면 돌처럼 단단해 지는

나무 였다

오크가 자신의 몽둥이가 베어 질줄은 생각도 못했든듯

순간 멈칫하자 그대로 끌어올린 검으로 오크의 목을 베어

버렸다


헤르는 마크의 상처가 걱정되어 머뭇거릴 여유가 없었다

한녀석을 처치하자 숨돌릴 틈도 없이 다음 녀석을 향해

뛰어 들었다

마지막 남은 오크는 자신의 동료가 차래로 죽자 더욱

미친듯 괴성을 지르며 헤르를 향해 몽둥이를 휘둘러왔다


헤르는 오른쪽에서 공격해 오는 몽둥이를 피해 오크의

왼쪽가슴 쪽으로 이동하며 목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오크는 순간 당황한듯 왼손을 들어 헤르의 검을 막으려

했지만 검기를 머금은 헤르의 검은 그 왼손 마져 꿰뚫고

오크의 목을 파고 들었다


" 마크 괜찮습니까 ? "


헤르는 오크를 처치하자 화급히 마크를 부축했다


" 나.. 난 괜찮네 쿨럭 .."


마크는 말로는 괜찮다고 하고 있지만 한번씩 기침을

할때마다 피가 섞여 나왔다

왼편 가죽 아머의 허리부분이 찌그러져 있는것이

상당한 충격을 받은 모양이였다

아무래도 갈비뼈와 내장에 충격을 받은듯 상당히

큰 상처였다


판타니아 의 세계는 질병과 상처에 대해 상당히 빈부

의 격차가 심한 곳이였다

현대의 중세 처럼 체계적인 의학 보다는 약초학에

의존하는 시대이다 보니 내부 장기를 다치면 치료 마법이나

신성마법 이외엔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법사나 신성마법이 가능한 신전들이

중소 도시 이상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외진 마을에서

내상을 입는 다는건 천운이 없으면 살아나기 어려웠다


지금 마크를 살릴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헤르메스

에게 대리고 가는 것이 였지만 도착 할때까지 마크가

버틸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설사 도착한다 해도 관조자인

헤르메스 가 인간의 운명에 개입해 마크를 치료 할지

장담 할수가 없었다


다른 방법이 없었다 최대한 빠르게 록스톤 마을에

도착해 치료에 희망을 거는수 밖에 없었다

헤르는 즉시 마크를 들쳐업고 마을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 했지만 헤르가

중심을 옮길 때마다 내부에 충격이 가는지 마크의

입에선 계속적으로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 잠시 .. 멈추어주게 "


얼마나 내려갔을까 등에 업혀 거친숨을 내쉬던

마크가 헤르를 멈추어 세웠다


" 날 좀 내려주게 "


헤르는 마크의 말에 옆쪽 나무에 등을 기댈수 있도록

마크를 앉혀 주었다


" 헉 헉 난 아무래도 틀린것 같아 "


" 무슨 말씀이세요 조금만 더 내려가면 마을이 보일

겁니다 "


" 아닙니다 제가 가망이 없다는건 헤르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쿨럭 쿨럭 .. 이렇게 마지막에 헤르님을 만나

정말 다행입니다

헤르님 부디 얼마 남지않은 시간 저의 얘기를 들어

주십시오 "


마지막 순간이라 느껴서 인지 마크는 헤르를 산인의

존재로 존대를 사용하였다


함께 몬스터 사냥을 하는 마크의 팀은 요즘 통 벌이가

신통치 않았다

몬스터 사냥이 항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요즘 처럼

성과가 없을 때도 드물었다

다른 사람들은 평소때 모아 놓은 여유분으로 생계가

가능 했지만 마크는 실렌의 약값 때문에 이런경우 상당히

어려움을 격었다


실렌의 병은 만다라고를 직접 먹을때가 가장 좋았지만

원채 비싼 가격 때문에 필요한 만큼 수량을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치료사들의 조언으로 만다라고를 직접 먹는

되신 다른 약초를 배합해 약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만다라고를 직접 섭취할때 보다 약효는 작았지만

같은 량으로 좀더 오래 약효를 유지할수가 있었다

덕분에 실렌은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항시 조금

마르고 약한 몸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든 거였다


마크는 차츰 실렌의 약을 만들어야 할 기간이 다가오자

몬스터 사냥 대신 만다라고 채취꾼 들과 함께 직접

만다라고 채취에 나선 것이였다


몬스터 사냥은 낮은곳에서 몬스터를 유인해 잡는

방식인데 비해 만다라고 채취는 최대한 몬스터를 피해

다니지만 좀더 높은 지대로 올라가야 해 몬스터 사냥

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일이였다

채취꾼들도 마크의 실력은 익히 아는 일이라 위험할때

또다른 보험이 되니 마크의 합류를 반대하지 않았다


산에 오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성과도 있고 괜찮은

출발 이였다

하지만 2틀째 되는날 갑작스러운 오크 정찰병 무리와

맞닥뜨린 순간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검은 지니고 있었지만 채취꾼들은 용병이 아니였다

5마리에 불과한 오크 였지만 채취꾼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 한것이였다


경사 때문에 등을 보이고 도망 치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아무래도 이런길은 인간 보다는 몬스터에 유리한게

당연한 일이였다


어떻게 반항조차 해보지 못한 채 순식간에 두명이

쓰러졌다

마크는 검을 뽑아 남은 사람들이 최대한 도망칠수

있도록 오크들의 앞을 막고 나섰다

마크에겐 미안한 노릇 이지만 지금은 한명이라도

더 사는게 가장 중요했다

마크가 막아 주는 동안 자신들이 도망치는게 가장 많은

사람이 살수 있는 방법이였다

그러기 위해서 채취꾼들은 거부감 없이 마크를 받아

드렸고 마크 또한 자신의 역활을 잘 알고 이곳에

들어온 것이였다


평소 몬스터 사냥때에는 5마리의 오크는 적당한 사냥

감일 뿐이였지만 지금은 자신은 혼자였고 준비 또한

없었다

어떻게 두마리를 처치했을때 자신도 이미 상당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상처에서 오는 아픔과 계속적인 싸움에 지쳐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자신의 생명에 실렌의 목숨까지 달려있다는

생각에 마지막 까지 버티다 헤르를 만난 것이였다


마크는 마지막을 예감한듯 누구에게도 하기 어려웠든

마음속 얘기들을 헤르에게 들려주기 시작했다

헤르역시 마크의 회생이 불가능 하다는걸 알수 있었다

지금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은 마크의 얘기를 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해 옆에 앉아 마크의 손을 잡아주며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마크는 자신이 실렌의 엄마를 어떻게 만났는지 를

얘기하며 기쁨의 표정을 실렌이 병에 걸렸을때 를

얘기 하면서는 눈물을 흘렸다

정신이 약해져 인생의 희노애락 이 한순간에 나타

나는 것이였다


" 몸은 약해도 항시 밝은 녀석 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사람을 피하기 시작하더 군요 특히 남자들 에겐

매몰 차게 대하기 까지 했지요 "


마크는 어느순간 부터 실렌이 주변 사람들을 피하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젊은남자 들에게 더 정도가

심했는데.

처음에는 걱정을 했지만 몇일 후 이유를 알게 되자

마크는 아무런 말도 할수가 없었다.


실렌은 상당히 미인 이였다 약간 야위고 병색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간 마을에서는

보기드문 미모 였다.

록스톤 마을에 젊은 남자 중 실렌에게 마음이

없는자가 없을 정도 였다 .

마크가 무서워 직접적으로 말은 못했지만 은근히

주변사람을 통해 청혼에 대해 말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실렌은 그런 마음을 받아 들일수가 없었다 .

누군가를 좋아 한다는것은 그 사람에게 자신의 병까지

떠 안기는 것이였다.

용병으로서 솜씨가 좋은 자신의 아버지도 어려워 하는

병 이였다,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평생을

걱정과 아픔으로 살게 할수는 없었다.

실렌이 차츰 사람을 피하게 되고 마음을 닫아갔다.


마크는 이런 실렌의 마음을 알고는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다 .

어느 아버지가 딸 이 사람을 피하며 혼자 살기를

바라겠는가 .

하지만 실렌의 병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마크는 그냥 속으로 울수 밖에 없었다 그럴때면

더욱 술이 필요 해지는 마크 였다.


" 헤르님 저에게 세상의 희망은 헤르님 뿐입니다.

부디 실렌을 불쌍이 여겨 주십시오 흑 흑 "


마크는 마지막 힘으로 헤르의 손을 잡고 울며

애원했다.

헤르 역시 현대에서 어깨를 다쳐 세상의 어려움을

느껴봐서 일까, 실렌의 아픔이 전해 오는것 같았다.


" 걱정 마세요 마크 제 생명 다하는 날까지

실렌을 지켜 줄께요 "


마크는 헤르의 대답에 그제야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듯

얼굴에 미소를 뛰며 마지막 힘마져 빠져 버린듯 힘겹게

헤르의 손을 잡았다.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헤르님을

만난건 하늘에서 실렌의 엄마가 저희를

도와 줬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보 .. 이제야.. 당신을 보로 가오 ... "


마크는 실렌의 어머니와의 즐거운 때를 생각하는듯

편안한 미소로 마지막 눈을 감았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3천자 쯤에서 끊을려 했는데 감정이 연결되어 끝까지 달리네요

읽으시고 오타가 있을시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미 님의 눈은 버렸지만 다음 읽으시는 분은 행복해 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그래서희망
    작성일
    14.05.19 21:54
    No. 1

    임펙트가 없이 계속 밋밋해.
    언제까지 그럴려나. 접어야.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방자
    작성일
    14.05.19 22:06
    No. 2

    다리원길 / 다리원길님 계속 이럴건데 맘에 안드시면 딴곳 찾아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원사성랑
    작성일
    14.06.18 07:49
    No. 3

    쩝... 사투리 글 읽는 듯한...
    꼬박 걸리든 > 꼬박 걸리는 일이였다 > 일이었다 용이했서 > 용이해서 적시 > 즉시 차래로 > 차례로 화급히 > 황급히 옴길 때마다 > 옮길 때마다 격었다 > 겪었다 있어든 > 있었던
    끈을려 했는데 > 끊을려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쿡쿡
    작성일
    14.07.04 18:40
    No. 4

    초반부터 여자가 엮이더니 ... 재미가 반감되괴 기대감도 떨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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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들은 내일을 준비한다 +2 14.05.21 1,543 43 7쪽
» 마크 의 죽음 +4 14.05.19 1,803 50 12쪽
21 선물 +7 14.05.16 1,620 41 10쪽
20 경고 +1 14.05.15 1,420 3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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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년후 - 마정석 14.05.13 1,582 3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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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 실렌 ! 검술 수련(1) +1 14.05.09 1,132 3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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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럭스톤마을 - 마크 실렌(3) 14.05.07 1,075 3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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