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1은 무심코 벽에 조잡하게 써진 낙서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 앞에 있던 학생도 따라서 시선을 돌렸지요.
거기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답니다.
'코카콜라 입 안 붙이고 말한다.'
그걸 보고 학생이 선생1에게 말합니다.
"선생님 한 번 해봐요."
"싫어, 공부나 해."
하다가 이상한 표정이나 입모양이 될까봐 거절한 것이지요.
강의실 밖으로 나온 선생1은 슬그머니 입을 엽니다.
"코..카콜라"
"..."
"잉, 므여. 원래 안 붙잖아."
괜히 혼자 성질을 내던 선생1은 언젠가 학생들에게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_-;; 실제 제가 일하는 학원에서 일어난 일이지욥..
음..
그냥 한 번 올려봤습니당.
혹, 시러라 하시는 분이 안 계신다면 앞으로 종종 -_- 잼나는 일이 있으면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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