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협들은...
대부분 너무 코믹스러운 면을 강조해, 가볍다는 느낌이
적잖아 듭니다.
요즘 들어, 용대운님의 고독한 비장미가 그리워 지는군요.
요즘 들이 다시 구무협 작가님들의 책을 어렵사리 구하고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조금 무거운 것을 좋아하는 지라...
요즘 무협은 무협이 아니라, 오리엔탈 판타지 뉴 하이 소드.... 등의
기괴한(?) 장르더군요,
진중함 속의 유쾌함이라 할까요?
하지만, 요즘 글들은 너무 웃긴 부분만을 강조하는 듯 하여
무협을 즐기는 이로써 너무 안타까움을 막을 수 없더군요.
언젠가, 가벼움의 무학이 아닌, 진중한 맛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뭐, 생각해 보니, 판타지 또한 너무 가벼워 진 것이 아닌지...
"가벼운게 싫어요! 가벼우면 그만큼! 빨리 날아가 버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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