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이 각기 생각하시는 바를 적어 주시기에 글솜씨가 부족한 저는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
핀님께서 올리신 글은 한 번 훑어읽고 두 번 정독했습니다. 그렇게 세 번을 읽은 이유는 핀님께서 정확히 주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집어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네가지의 부분에 대하여 첫번째와 네번째는 금강님의 답변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현재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전혀 그런 부분은 없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금강님께 아부하는것 처럼 보이는 것은 단지 금강이라는 작가와 독자간의 거리가 좁혀지며 친근해짐의 역효과일 뿐입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칼질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비판은 객관적으로 정형화 되어져 있는 틀을 따라 하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감상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극단으로 치우친 긍정적, 혹은 부정적 발언이나 감정이 뒤섞인 글이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주관적 요소가 가미되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한 명이면 한 명, 두 명이면 두 명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으로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자신이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비판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100% 객관적일 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연재한담에 제가 올린 글의 아랫부분 금강님께서 달아놓은 댓글을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단 한마디의 작은 단어 하나라도 작가들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하고, 또는 비수가 되기도 합니다. 금강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감상/추천/비평 등은 독자분들이 칼자루를 쥐고 계십니다.
뽑지 않으신 채로 두려워 하시기 보다는 일단 빼어 겨누어 보십시요. 하다못해 무라도 썰어 볼 수는 있지 않을까요?
에구... 왜 여기다 이렇게 또 길게 주절거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점 그렇습니다.. 흐흐...
글은 짧고, 댓글은 길게... 쿨럭... ㅠㅠ
참... 흑저사랑님 ^^
오바모드 끄세요 흘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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