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은 그 글에 자신의 생각과 살아온 인생관, 하고 싶은 말, 이루고 싶은 ..세상에 대한 외침,그리고 그것을 구현하기위해 상당한 재미를 가미하여 글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소그미라는 작가가 몇살이나 살았는지...심지어는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전 모릅니다. (남자일 꺼라는 상상은 드네요..ㅎ) .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면서 일상이 무료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 글을 써댄다(죄송)고 하시더라구요.
플롯을 잡으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여하시는 지는 모르나,
이 작가의 글을(제가 본것은 무신종횡강호, 쾌풍천하, 2개 뿐입니다만) 읽으면서 느끼는 바는 인생의 깊이가 참으로 깊은, 그래서 만나면 꼭 막걸리 한잔 하고싶은 마음이 절로 우러나는, 그런부류의 사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권합니다.
무신...을 탈고하고 지금 연재하는 쾌풍천하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모르지요. 저는 다만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무조건 읽었는데요, 전작과는 상당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쾌풍천하....일단 함 읽어보시죠!!!
후회없으리라 57년의 살아온 연륜을 걸고 강추합니다.
사족: 저는 추천 난생처음 해보는 사람이니 오해 없으시길....
포탈은 저로선 생성 불가능하나 밑에서 추천하신 분
댓글에 이미 나외 있네요.
추천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그게 좀 미흡한거 같아서,
하고싶은 말을 다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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