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인물설정하다가 어감이 이쁜 이름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한 게 그냥 습관이 되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초 인물 이름은 칸나(꽃 이름. 꽤 생명력이 강한 꽃이라고 들었습니다) + 드림(dream) + 천사(엘) 에서 따왔습니다. 그래서 이 이름을 받게 된 캐릭터도 온실 안의 아름다운 화초처럼 태어났지만 후에는 온실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캐릭터가 되었죠. 다만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이라서... 아까운 마음에 캐릭터 이름을 필명으로 차용하긴 했는데... 그 이름을 지으면서 부여한 의미처럼 저만의 길을 개척하는 작가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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