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부터가 약냄새가 풀풀 풍깁니다. 근데 재밌다!? 란 느낌일까요.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그걸 받아주는 주위사람들의 반응이 약간 황당하기는 하지만 보고 웃기에 이정도로 좋은 소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주인공이 약을 한게 틀림없어요.
문피아에서 글을 읽으면서 크게 웃기는 오랜만이라 한번 추천 들어갑니다. 아직 극초반이라 작가님이 어떻게 글을 이끌고 가실지도 궁금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한번 보러가시는 걸 권합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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