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자유연재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다들 글 쓰는 것이 본업인지는 모르지만 제 입장에서 얘기를 하려 합니다.
처음 무협을 접한건 고등학교 때였던것 같습니다.
와룡생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그때부터 독자로서 참 즐겁게 무협세계에 빠졌더랬습니다.
원래가 혼자서 뭘 쓰고 끄적이는 걸 좋아했던 저는 나이40이 넘어서 겨우 용기를 내서 첫 습작 천뢰신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쓰는게 좋아서 두서없이 그냥 썼지요.
그런데 막상 문피아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겁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글을 쓰는게 잘하는 것인지 의문도 들구요...
말로는 많은 지적 바란다면서 막상 그런 말을 들으면 주눅들고 내가 계속 글을 써야하는지 회의감도 들구요.
직장 생활하면서 남는시간 한두시간에 글을 써야하는 어려움도 있구요.
다들 어떻게 저렇게 글들을 잘 쓰시는지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사실은 격려받고 싶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지칠때 이렇게 넋두리라도 하면 나아질까 싶어서요
무슨 얘기든 좋으니 위로가 되는, 기운 낼수있는 조언 부탁합나다.
끝으로 넋두리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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