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밤중에 제자가 잠에서 깨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슬픈꿈을 꾸었느냐?' 스승이 묻자
제자는 '아닙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기쁜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그리 슬피우느냐?'
그러자 제자가 말합니다.
'그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가끔 아침에 일어났는데 선작이 갑자기 몇백 개가 늘어나는 꿈을 꾸곤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한참 연재했을 때는 추천 받으면 꿈이 현실이 되곤 했는데 요즘은... ^^
암담합니다. 확실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장르를 쓸 때는 댓글도 많고 추천도 많았는데 마니악한 장르로 옮겨간 후로는... ^^;; 암담합니다.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서 씁니다. 무갸무컁님도 열심히 연재하셔서 추천으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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