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섯 작품 선작해서 읽고 있는데,
어지간하면 댓글을 다는 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댓글이 오타나 비문을 지적하는 거네요..
작가님들이 볼 때는 그런 댓글 기분 나쁠 것 같기도 해서 저어되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여섯 작품 선작해서 읽고 있는데,
어지간하면 댓글을 다는 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댓글이 오타나 비문을 지적하는 거네요..
작가님들이 볼 때는 그런 댓글 기분 나쁠 것 같기도 해서 저어되네요.
저는 오타가 아주 많은 경우는 곤란하겠지만 비밀댓글 보다 공개가 더 낫다고 생각 합니다.
독자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요즘도 자주 보이는 오타(이 경우는 오용이겠군요.)
몇 일(많이들 혼동 하는데 아예 없는 단어 입니다.몇 년 몇 일로 아시는 분이 많은데 며칠이 맞습니다.),구지(굳이),아니였다(아니었다 이었다 /이였다 구분 안되는 분들) ,이쁘다(예쁘다), 'ㅔ'와 'ㅐ'등 저처럼 예민한 사람은 글/댓글 보다가 반 쯤 미쳐버릴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예전에 웹게임 할 때 길드원 50명 중에 자주 챗 하는 분이 20명 정도 됐는데,
안/않 구분 안되는 사람 , ~네요/~내요로 쓰는 사람 , 구지 쓰는 사람 ,코맹맹이 소리(~해용/~해염) 쓰는 30~40대 아저씨들, 음슴체(사적으로 아주 싫어 합니다.님아만큼이나)쓰는 사람, 띄어쓰기 아예 안하는 사람 등 10명이 넘어가니 짜증이 쌓이더군요.결국 못 견디고 접었습니다.오늘도 모 작가님 댓글에 '어의 없다' 적으셨던데 당황스럽더군요.작가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제 경우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그 쪽 사이트에 자주 들립니다.견디기가 너무 어렵더군요.예전에는 '완전 +동사/형용사' 쓰는거에 기겁했었는데 요즘은 역대급이라는 황당한 말을 쓰더군요.저도 맞춤법 잘 모르고 특히 띄어쓰기는 자신 없습니다만, 오타에 민감해서 힘들어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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