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예전에 지금 쓰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너무 좀 과격한 말씨때문인지, 지워졌었지요...
OTL... (요번엔 좀 순화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건 좀 너무 한거 아닌가 싶어서, 한번 더 써봅니다.
최근 루이캇트 작가님의 "강철군화 오리진" 추천글이 올라왔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역효과도, 더 이상 역효과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악댓이 달렸는지, 루이캇트 작가님이 정신 붕괴를 일으키셔서 당분간 연중 하신답니다. (지금은 지워져서 읽지 못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 **, !@!@#!@# ㅜㅜ
독자의 정신에도 붕괴가 찾아왔습니다.
시간이 남아 도는게 아닐텐데, 댓글을 쓰신다는 것은 분명히 나름대로 글에 대한 애정이 담기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댓글을 굳이 그런식으로 써야할까요?... '아'가 틀리고 '어'가 틀리다는데, 비평을 하셔도, 왜 그런식으로 쓰셔야하는거죠?
예를 들면,
1. "아무래도 A전개는 많이 무리인 것 같습니다. 예전 주인공은 이랬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이라고 할정도로 틀리네요. 아무래도 수정이 필요하시지 않을까요? ㅎ"
2."헐, 이거 완전 개뜸끔. 이거 완전 개연성이고 일관성이고 나발이고 없네? 소설이 완전 불쏘시개됨."
1번하고 2번하고 말하고자 하는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2번처럼 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 다음,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다면, 비밀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드리는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굳이 다른 독자들이 읽을 필요가 없다면. 혹은, 비평은 비평란에 가셔서 써주시면 안될까요?... 예를 들면, 직장 상사가 직원을, 아니면 선생님이나 교수가 학생을 사람들 앞에 세워 놓고 구박, 면박을 주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 같은건 다 제쳐놓고. 왜 작가님이 연중할때까지 몰아가야하나요?... 다른 사람들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정말 참 안타깝네요...... 댓글 다는 이유는 분명히 응원하려는 목적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소설의 방향성을 독자들이 임의로 조정하고자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 지적 및 조언까지는 좋지만... 이런 표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독자의 어리광이라 생각합니다... 모든지 저희가 좋을대로의 전개만을 바랄 순 없습니다... 물론 소비자(?)의 입에 맞지 않는 글을 어디다 써먹느냐고 하면 반론 못하겠지만...
작가님의 전개와 생각하신 바를 존중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용히 떠나면 되고요....
독자의 입장에서 올려봅니다. 훑어주셔서, 혹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댓글 다실때 한번씩 이런 맥락의 생각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 글은 지워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재밌게 읽으신 작품은 선작, 댓글, 추천을 꼭 남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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