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3이나 N수 독자님들은 다수 계실 겁니다. 가끔 공부하는데 머리 식힐 겸 재미를 위해 소설이나 만화를 보는 분이 많으니까요. 제가 다니는 재수학원에도 소설과 만화,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이 반이 넘는군요.
하지만 수능을 앞둔 이 시점에서 집필활동을 하는 작가분은 거의 본 적이 없네요. 물론 그런 걸 한다는 자체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욕먹기는 하지만 나름의 휴식이라면 그것도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이제 8일 남았습니다. 저처럼 연중하신 작가님이나 잠시 딴짓하기를 접어둔 학생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소망을 담고 외칩니다.
좋은 성적 거두길 빕니다!
p.s. 13일 밤은 광란의 파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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