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하군요. 타싸이트도, 출판되는 것들도 연중작은 많습니다.
역시 완결보장 공약 때문일까요. 문피아는 정말 몰랐을까요?
우리 모두 알고있습니다. 연중은 막을 수 없단 걸..
문피아에서 하고있는 고료지급정지도 작가가 법적으로 따지고들면 줘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연중작가에 대해 문피아는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이건 타 싸이트도 마찬가지인데 문피아에서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냥 궁금하군요. 타싸이트도, 출판되는 것들도 연중작은 많습니다.
역시 완결보장 공약 때문일까요. 문피아는 정말 몰랐을까요?
우리 모두 알고있습니다. 연중은 막을 수 없단 걸..
문피아에서 하고있는 고료지급정지도 작가가 법적으로 따지고들면 줘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연중작가에 대해 문피아는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이건 타 싸이트도 마찬가지인데 문피아에서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똑같이 편당 결제가 서비스 되는 사이트로 북큐브, 카카오, 네이버등이 있는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시판이 없거나 있어도 유명무실합니다.
때문에 해당 글의 덧글에서만 소란이 발생하고, 그나마도 아예 게시판을 내려버리면 그냥 이야기 자체가 안 되어 버립니다.
북큐브에서 일어난 이수영씨 표절사건이 만약 문피아에서 일어났다면 문피아라는 사이트 자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건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북큐브에서는 게시판이 없기 때문에 찻잔 속의 태풍처럼 조용히 넘어갔죠.
- 여러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지만, 적어도 북큐브에서 관련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낙월소검의 연재처 하나뿐이었으니까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건 중요합니다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의 문제는 분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 왜 영화에 자주 나오잖아요! "그건 너가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된 거야?! 니 책임이라고!" 라고 누가 윽박지르면 주인공이나 대장급 캐릭터가 "조용해! 지금 중요한 건 사태를 해결하는 거야! 책임을 따지는 건 자중지란을 일으킬 뿐이라고!" 하는 거요.
지금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우선 사태를 먼저 해결하고 가는 게 우선이라 봅니다. 문제 파악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면 모르겠지만 이 왜 문피아에서만 문제가 되는지 따지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괜히 이 글에 댓글이 달려 불똥이 튀면 근처에 있는 다른 글들도 삭제될 수도 있으니...라고 하며 실은 바로 밑에 있는 제 글도 삭제될까봐 걱정하는 겁니다^^
그래도 언급하신 문제에 대해 제 생각을 적자면 문피아가 그만큼 사람들로 하여금 기대를 많이 하게 만드니 많이 논의되는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몇 만원, 몇 십만원에 인생이 달린 것도 아닌데 정말 싫으면 뜨면 되니까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건 문피아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글을 계속 보기 싶기 때문이겠지요.
혹은 억측인지 모르겠습니다만(요새 아침드라마를 많이 봤나...) 경쟁업체가 일부러 조장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물론 경쟁업체가 나선다고 해도 얘네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저 불에 기름을 붓는 거겠지만...
아무튼 제 생각은 그래요. 우선 책임 여부, 문제 원인 따지기 이전에 해결책을 먼저 논하는게 낫다고 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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