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옛날 베스트란이 훨씬 나은것 같은데요...
일목요연하지가 않아서 잘 안보여요. 눈이 어지럽고 가독성이 최악입니다.
옛날 시스템으로 돌려주세요~
이건...아닌듯 싶습니다. 오히려 더 어지럽기만 하고 눈에 잘 안들어와요.
그리고...
생각을 해보세요.
문피아는 기본적으로 장르문학 사이트이고 텍스트 작품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즉, 안의 내용물은 어쩔줄 몰라도 메인 게시물이 있는곳은 텍스트의 목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건 그냥 백화점 진열대에 판매자 분들이 미는 작품만 줄줄히 나열해 놓은것 같아요
무슨 마트도 아니고...
옛날 화면이 훨씬 좋아요. 한번 검증이된 인터페이스는 그렇게 쉽게,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기왕이면 독자분들의 의견을 물어본뒤 진행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저는 왜 바뀐 베스트도 깔끔하니 괜찮다 느껴지는 걸까요 ;ㅁ;
일단 구체적인 무언가가 나와 있지 않으면 클릭 해서 일단 들어가 보는 거니까 괜찮다고 느껴져요. 9월 연참대전 중계 때도 그것 때문에 랜덤링크를 달 때에 장르나 작가이름까지 제끼고, 글 제목만 써뒀었거든요.
글에 대해 선입견을 배제 시키는 방법이라 나름 인기가 없던 글도 한 번씩은 주목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지금의 방법도 좋아보여요. 상위권만이 아니라 후위권의 독자분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도 한 번의 클릭이라는 기회가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표지보다는 리스트가 우선적으로 나오면 좋겠다 싶고요. 그 외에 추가적인 정보들을 더 넣을 수 있으면 좋겠지요. 저는 장르 선택이 부장르까지 포함 되서 노출이 되서 괜찮네요.
모자란다 싶은 부분은 있지만 저번과 비교해서 리스트가 예쁩니다. 'ㅂ'ㅋ
그게 HD로 바뀔 때부터 변화를 예고해 왔던 일이 아닌가요?
저는 아예 뜯어 고쳐서 기능을 더 단순화 시켜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터라 지금의 변화도 느리다고 보고 있습니다. 베스트로 시작해서 이벤트 기간 동안 차례차례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좋다고 보고 있고요. 더 뜯어 고쳐야 하고, 지워서 정리 해야할 게시판도 많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작가의 입장이 아니라 개인인 제가 보는 입장이예요. 렉쩜님, 저도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그만큼 글을 읽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독자가 아닌 것처럼 이야기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리고 그동안의 포맷이 눈에 익어 저도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고는 생각합니다. 정보가 부족하다 싶은 부분도 있고요. 그건 더 채워줬으면 싶어서 건의 게시판에 가서 글을 쓸 거고요.
그리고 이런 형태가 더 좋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 했던 적이 있어서 9월 연참 대전 때 써봤고 나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적인 부분이 일부 반영되긴 했지만 제가 운영자가 아니니 이런 의견도 있다고 쓴 것 뿐이에요. 그게 이상한 건가요?
여러 의견을 내는 사람들 중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내놨다고 이상한 취급을 받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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