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별이 하늘을 가득 메운밤 어두운 골목길 에서 아무도 하나의 영웅이 태어날지모르고있었다,다만......한사람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꺄악!~~"
외마디의 비명소리가 골목길의 벽을 타고 더욱더 큭 울려 퍼졌다. 하지만 그커다란 비명소리는 비명을 지르게 만든 강도들 빼고는 아무도 듣지 못했다.
"후후후 그렇게 소리를 질러봤자 널 도와줄 사람은 없다,그냥 순수히 포기하고 우리를 따라 와줬으면 하는데 왜 도망을 치고 난리 인거냐"
강도중에 대장처럼 보이는 커다란 덩치를 가진 사람이 김치가 먹고 싶을정도의 능글 맞은 표정으로 말하며 두꺼비 같이 두꺼운손으로 여자의 부드러운
얼굴을 만졌다.
"누가 너희같은 망나니 한테 가겠느냐!?"
금발머리에 하얀 피부를가진(딱 귀족인게 티가난다)여자가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강도대장의 손을 쳐냈다.
"호오~ 꽤 당돌한 년이군 돈을 받아내는데는 조금 힘든 스타일이지만 너무 순수히 따르는 년도 싫단말이지 후후후"
강도대장은 여자에게 맞은 손을 문지르면서 또다시 능글맞은 표정으로 웃었다.그리고는 자기 뒤에있는 부하들에게 손짓을 하더니 몇명은 여자를 겁을 먹이기 위해서인지 칼을 꺼내들었고 2명정도의 강도는 밧줄을 들었다.아마 여자를 강ㅈ적으로 묶어 여자의 부모에게 협박을 하여 돈을 받을려는 솏ㅁ인것같다(대체적으로 강도들은 이렇게 하더군)
"애들아 가라"
두목은 한마디를 내뱉고는 '넌이제 끝장이다'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부하들의 등뒤로 사라져버렸다. 두목이 뒤로가는 순간 기다렸다는식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칼을든 도둑이 앞으로 서서히 오기시작했다. 여자는 어떻ㄱ 해야될지 몰라 떨고만 있었을뿐 도망을 칠 생각을 안하고있었다. 강도들은 조금더 앞으로 오더니 갑자기 멈춰서서는 자기들끼리 모여 무슨 의논을 하는것이였다.
대충 주제는 '저 여자에게 상처를 조금 나게 해도 되느냐' 였다. 얼마 안지나 결론을 내렸는지 강도 한명이 앞으로 오며 미소를 지었다. 아마 결론은'상처를 조금은 내도 된다' 이걸로 결정이 됬나보다. 강도는 여자의 옷을 찢기위해 칼을 하늘로 치켜 세웠다.
"아가씨~ 조금 아프더라도 참아야해요~"
강도는 어린애를 다루듯이 말을했지만 여자의 귀에 저말은 '나를 잡아먹겠다'로 들렸었을것이다. 도둑은 겁을 먹어 떨고있는 여자의 표정을 보고는 만족스로운지 미소를 짓고는 칼을 내려쳤다. 하지만......
-슈우우우웅-
-챙!-
하늘위에서 은빛머리의 소년이 내려와 강도의 칼을 막아냈다. 소년의 머리는 달빛을 받아 더욱더 선명한 색을 띄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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