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게임들은 정말 많잖아요.
요즘 뜨고 있는 프리우스 온라인이랑 아이온도 있고,
이젠 와우님은 리치왕님께서 자기 무시하냐고 화내면서 만렙도 풀으셨죠...
와우, 프리우스 온라인, 라그나로크, 아스가르드, 리니지, 리니지2, 테일즈위버 요구르팅 ..
제가 했던 게임들중 기억에 남는 게임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을 꼽으라면 라그나로크겠네요.
두번째는 와우구요.
어째서이냐.
와우는 정말 여타 다른게임이랑 다르게 만렙이 되서 다시 시작한다느 느낌이 들정도로 멋졌죠. 만렙이 되고도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협동심이 무엇인지, 전쟁이라는 것에 '소드마스터'나 '9써클마법사'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임이였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장비만 되면 10:1도 이기는 깡패같은 게임이 아니라 모두 비슷비슷하기에, 그렇기 때문에 재밌었던 것 같네요.
라그나로크.
저를 수다라는 것에 빠트린 게임입니다...
'아 어제 하루종일 노가리만 -_- 한게 없다.. 오늘은 꼭 렙업을!!'
하고 5시간동안 게임을 했더니 경험치는 2%올리고 하루종일 또 마을에서 수다를 떨었네요...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재밌는 것인지..
게임에 렙업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게임에서 만나는 인연들 역시 정말 엄청난 기적이라는 것을 알려준 게임입니다...
가끔 그 때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지금 연락이 되질 않아서 아쉽지만... 그사람들이 보고 싶을 때가 많아요...
지금은 게임을 하고 있지 않지만 다시 이 라그나로크라는 게임과 비슷한 류의 아바타RPG채팅프로그램이 나온다면 다시 한번 웃으면서 즐기고 싶네요..
그런 마음으로 게임소설을 하나 써 보았습니다.
정말로 게임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는 아가씨.
할 줄 아는 것은 오로지 양궁이 전부였지만 현실에서는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주인공입니다.
그런 여성에게 주변에서 인연이라는 작은 기적이 일어나고,
힘들어하는 그 여성에게 알게 모르게 힘이 되는 길드원들의 이야기가 보고싶지 않으십니까.
게임의 목적이 돈벌이, 레벨업, 무차별 학살이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
온라인게임을 하셨다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혼자서 미소 지으며 키보드를 두드린 경험이 있지 않으세요?
드디어 만렙을 찍었을 때이거나 강한 상대를 이겼을 때나, 보스를 잡았을 때. 혹은 굉장한 득템을 했을 때겠죠. 하지만 이런일들은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 온라인게임이든 현실이든 사람을 가장 많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화거든요..
레벨업과 돈벌이가 전부가 아닌 게임소설 눈.
그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링크입니다... 안보이신다고 하셔서!!
ps. 대단한 작품도 아닌데 부끄럽네요 ㅠㅠㅠㅠ
모쪼록 재밌게 봐주시길..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