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란, 강함을 추구하는 것들이요. 결코 자신보다 약한 것의 아래에는 서지 않는 것들이니. 과연, 그들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있기는 한 걸까.
...는 무슨소리!
주인공, 시혼의 영혼은 애초에 그들의 왕이었다. 요괴들이 사는 요인귀를 다스렸던 또 하나의 반쪽. 그에 반해 현세에서 살 고 있던 시혼. 하지만, 어느 날 반쪽이 죽어버려 그는 요인귀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대가 그대의 누이를 죽이고 있단 말이요!”
충격적인 말. 그의 꿈에 나타난 요괴, 몽 라인이 던진 말에 시혼은 궁지로 몰아 넣어 지고. 결국에는 요인귀로 가는 것을 택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반절만 남은 영혼은 요괴의 것이지만, 육체만은 인간. 그를 데리러 온 요괴조차도 그를 엎신 여기며 깔본다. 그것에 과연, 요인귀에 가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 게된 시혼. 하지만, 주인공은 강했다. 그는 요괴의 앞에서 자신의 결의를 드러내며, 강해지기 위해 요인귀로 힘차게 발 걸음을 옮긴다!!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결의’만큼은 잊지 마라.”
그를 돕는 요괴와
“빌어먹을 꼬맹이. 널 이 자리에서 죽이는 건 쉬워.”
그에게 반감을 가지는 요괴.
요괴라고 하여도 모두가 같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목숨이 몇 개라도 모자를 시혼은 과연, 잘 견뎌 낼 수 있을 것인가.
“한심한 것들. 고작 이런 거에 전전긍긍 하는 건가.”
그리고 요괴의 혼이 눈을 뜬, 시혼의 각성.
“하지만, 그렇기에 나는 가야만 해. 검을 쥐어야 할 수 밖에 없다면, 그 검을 쥘 수 있도록. 누군가를 죽이기만 하는 게 아닌, 지켜낼 수 있도록! 나는 다시 한 번 나를 만들기 위해 요인귀로 가겠어.”
그의 결의는 그를 강하게 만든다. 육체는 무너지더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그것. 그것을 가슴에 새기고서 그는 나아간다.
“내 검 끝이 향할 곳은 나의 혼이야.”
동양+현대 판타지, <요괴 왕>
시혼과 요괴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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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 신아 입니다.
홍보를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드디어 10편까지 달리고서 올립니다. 제가 홍보글을 굉장히 못 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뭔가 두서없이 적힌 기분이네요.
<요괴 왕>이라는 소설은 사실, <괴물 왕>이라는 제목으로 가장 먼저 떠올렸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괴물 왕이라고 하려니, 비쥬얼에서 부족한 것같기도 하고, 오크같은 괴물들 밖에 떠오르질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또다시 서양인가. 싶어서 의욕도 잘 생기지 않을 것같아서 제목을 <요괴 왕>이라고 바꾼 것이랍니다.
요괴
라고 하면, 일본 문화를 떠올리시는 분이 굉장히 많을 거라 여겨지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요괴가 있답니다. 비록, 수백에 달하는 일본 요괴의 수에 비해 현저히 작은 수지만, 굉장히 귀엽고 능력마저도 굉장하답니다. 구미호와 삼족오도 우리나라 요괴라죠?(나올 예정입니다.)
<요괴 왕>은 초반에는...그러니까, 맨 처음 나오는 요괴들과 요인귀에서 나오는 요괴들은 모두 작가가 만들어 낸 요괴들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토종 요괴들로만 하려니 수가 부족해서요. 게다가 덩치가;;(용이 있었어요-나올 예정이예요). 하지만, 일본 요괴를 요인귀에 집어 넣는 건 도저히 용납이 되질 않더랍니다. "이건, 우리나라 소설이야!"라는 생각에..그래서 결국, 제가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우리나라 요괴들을 더했죠.
아, 물론 일본 요괴도 나옵니다. 아주 나중이지만요.
일명....
"독도 쟁탈전"이라고..현대로 무언가를 하러 온 주인공, 시혼과 그의 동료들이 독도에 눌러앉아 있는 일본 요괴와 "우리 땅이야."라고 하면서 대결을 하는 거랍니다. 그저, 작가의 대리만족이지요.
<요괴 왕>도 차원이동물인데요, 차원이동물이라고 하여 여타의 소설들 처럼
자고 일어나니, 어라 여긴 어디냐.
아, 나 죽었어. 근데 왜 살아있지.
가 아닙니다. 그 세계로 가는 다리 일명, [칠계교]라는 것을 건넙니다. 칠계교는 일곱개의 세계를 잇는 다리이며, 자세한 설명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개연성과 재미를 합치기 위해, 고작 고3밖에 안 된 이, 작가가 열심히 머리를 굴렸답니다. 부디, 욕하지 마시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막 적어서 저도 멍 해지네요. 그럼,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인사차원에서 작가가 등장했던 거랍니다.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하루가 다 갔어;;)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오타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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