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3 은랑호
작성
11.07.24 22:01
조회
1,140

요괴란, 강함을 추구하는 것들이요. 결코 자신보다 약한 것의 아래에는 서지 않는 것들이니. 과연, 그들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있기는 한 걸까.

...는 무슨소리!

주인공, 시혼의 영혼은 애초에 그들의 왕이었다. 요괴들이 사는 요인귀를 다스렸던 또 하나의 반쪽. 그에 반해 현세에서 살 고 있던 시혼. 하지만, 어느 날 반쪽이 죽어버려 그는 요인귀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대가 그대의 누이를 죽이고 있단 말이요!”

충격적인 말. 그의 꿈에 나타난 요괴, 몽 라인이 던진 말에 시혼은 궁지로 몰아 넣어 지고. 결국에는 요인귀로 가는 것을 택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반절만 남은 영혼은 요괴의 것이지만, 육체만은 인간. 그를 데리러 온 요괴조차도 그를 엎신 여기며 깔본다. 그것에 과연, 요인귀에 가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 게된 시혼. 하지만, 주인공은 강했다. 그는 요괴의 앞에서 자신의 결의를 드러내며, 강해지기 위해 요인귀로 힘차게 발 걸음을 옮긴다!!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결의’만큼은 잊지 마라.”

그를 돕는 요괴와

“빌어먹을 꼬맹이. 널 이 자리에서 죽이는 건 쉬워.”

그에게 반감을 가지는 요괴.

요괴라고 하여도 모두가 같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목숨이 몇 개라도 모자를 시혼은 과연, 잘 견뎌 낼 수 있을 것인가.

“한심한 것들. 고작 이런 거에 전전긍긍 하는 건가.”

그리고 요괴의 혼이 눈을 뜬, 시혼의 각성.

“하지만, 그렇기에 나는 가야만 해. 검을 쥐어야 할 수 밖에 없다면, 그 검을 쥘 수 있도록. 누군가를 죽이기만 하는 게 아닌, 지켜낼 수 있도록! 나는 다시 한 번 나를 만들기 위해 요인귀로 가겠어.”

그의 결의는 그를 강하게 만든다. 육체는 무너지더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그것. 그것을 가슴에 새기고서 그는 나아간다.

“내 검 끝이 향할 곳은 나의 혼이야.”

동양+현대 판타지, <요괴 왕>

시혼과 요괴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백 신아 입니다.

홍보를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드디어 10편까지 달리고서 올립니다. 제가 홍보글을 굉장히 못 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뭔가 두서없이 적힌 기분이네요.

<요괴 왕>이라는 소설은 사실, <괴물 왕>이라는 제목으로 가장 먼저 떠올렸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괴물 왕이라고 하려니, 비쥬얼에서 부족한 것같기도 하고, 오크같은 괴물들 밖에 떠오르질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또다시 서양인가. 싶어서 의욕도 잘 생기지 않을 것같아서 제목을 <요괴 왕>이라고 바꾼 것이랍니다.

요괴

라고 하면, 일본 문화를 떠올리시는 분이 굉장히 많을 거라 여겨지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요괴가 있답니다. 비록, 수백에 달하는 일본 요괴의 수에 비해 현저히 작은 수지만, 굉장히 귀엽고 능력마저도 굉장하답니다. 구미호와 삼족오도 우리나라 요괴라죠?(나올 예정입니다.)

<요괴 왕>은 초반에는...그러니까, 맨 처음 나오는 요괴들과 요인귀에서 나오는 요괴들은 모두 작가가 만들어 낸 요괴들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토종 요괴들로만 하려니 수가 부족해서요. 게다가 덩치가;;(용이 있었어요-나올 예정이예요). 하지만, 일본 요괴를 요인귀에 집어 넣는 건 도저히 용납이 되질 않더랍니다. "이건, 우리나라 소설이야!"라는 생각에..그래서 결국, 제가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우리나라 요괴들을 더했죠.

아, 물론 일본 요괴도 나옵니다. 아주 나중이지만요.

일명....

"독도 쟁탈전"이라고..현대로 무언가를 하러 온 주인공, 시혼과 그의 동료들이 독도에 눌러앉아 있는 일본 요괴와 "우리 땅이야."라고 하면서 대결을 하는 거랍니다. 그저, 작가의 대리만족이지요.

<요괴 왕>도 차원이동물인데요, 차원이동물이라고 하여 여타의 소설들 처럼

자고 일어나니, 어라 여긴 어디냐.

아, 나 죽었어. 근데 왜 살아있지.

가 아닙니다. 그 세계로 가는 다리 일명, [칠계교]라는 것을 건넙니다. 칠계교는 일곱개의 세계를 잇는 다리이며, 자세한 설명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개연성과 재미를 합치기 위해, 고작 고3밖에 안 된 이, 작가가 열심히 머리를 굴렸답니다. 부디, 욕하지 마시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막 적어서 저도 멍 해지네요. 그럼,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인사차원에서 작가가 등장했던 거랍니다.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하루가 다 갔어;;)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오타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786 홍보 [자연/판타지] 컨퀘스트-노예마법사의 정복 홍보합... +3 Lv.1 [탈퇴계정] 11.07.31 1,253 0
9785 홍보 [정연/뉴웨이브]8월, 폭풍을 부르는 여의주! +3 Lv.1 [탈퇴계정] 11.07.31 778 0
9784 홍보 [자/판] 검으로 그어진 - 정통? 조금 색다른? 기사... +1 Lv.10 나르키어스 11.07.30 923 0
9783 홍보 [하늘과 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1 Lv.11 니고데모 11.07.30 1,589 0
9782 홍보 [자연/판타지]패스트라이프! 전생이 이끄는 운명! +6 Lv.9 수달맨 11.07.30 1,101 0
9781 홍보 [홍보] 정연 - 범이 - 살안 +5 Lv.99 범이 11.07.29 1,030 0
9780 홍보 [정연]반 애쉬 대륙전기! +3 Lv.5 노아모라 11.07.29 1,499 0
9779 홍보 자연-일반 하데스 +6 Personacon 하저도 11.07.29 752 0
9778 홍보 자연/판타지(게임) 환상마전 홍보합니다. +3 Lv.7 타바타바 11.07.29 1,086 0
9777 홍보 [자연/판타자/낙제기사] 홍보합니다. Lv.1 랄호 11.07.29 991 0
9776 홍보 [정연/Mental Looker]어느 지인의 추천사를 홍보글... +1 Lv.11 Adun 11.07.29 1,077 0
9775 홍보 [충동적인선택]좀비생존, 그리고 캐릭터모집! +10 Personacon 강화1up 11.07.29 1,416 0
9774 홍보 [정연/Halfway]독특한 글 좋아하세요? +2 Lv.6 Drexel 11.07.28 1,226 0
9773 홍보 [자연/칼리안]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기억하고 ... +18 Lv.72 예프렌 11.07.28 2,333 0
9772 홍보 [작연/콜 미 드래곤]사람이 된 드래곤. +2 Lv.28 인기영 11.07.28 1,546 0
9771 홍보 [정연/가난영주]가난하다 욕하지 마라! Lv.1 가난영주 11.07.28 1,144 0
9770 홍보 [정연/질풍경초]여기 잉여인간 하나 추가요 +1 Lv.9 첨미(添美) 11.07.27 1,236 0
9769 홍보 [작연/ 좀비월드]판타지 세계에 좀비라니! +7 Lv.20 슬라빅 11.07.27 1,441 0
9768 홍보 백포사-흥보합니다 Lv.17 입동 11.07.26 703 0
9767 홍보 [정연/마의후계자] 월, 수, 금 성실연재합니다. +1 Personacon 시링스 11.07.26 845 0
9766 홍보 [정연/판타지] 라디안 전기, 홍보합니다! +2 Lv.16 [탈퇴계정] 11.07.26 1,029 0
9765 홍보 [자연 무협] 모산파(茅山派) +5 Lv.1 도학룡 11.07.25 1,311 0
9764 홍보 [정연/엑세스 에러]추리, 액션, 로맨스! 현실보다 ... +2 Lv.1 시그마X 11.07.25 771 0
» 홍보 [자연/판타지]현대+동양<요괴 왕> +4 Lv.13 은랑호 11.07.24 1,141 0
9762 홍보 [정연/persona]날 이곳에 떨어트린놈을 찾는다... +4 Lv.16 워터디 11.07.24 1,060 0
9761 홍보 베라노스의 파편, 다시 달립니다 +2 Lv.4 나티 11.07.23 770 0
9760 홍보 [자연/판타지]동양판타지 <하늘과 땅> 첫 홍... +5 Lv.11 니고데모 11.07.23 922 0
9759 홍보 정규/대한도사전 복귀 기념 짠 하고 홍보 하나. +9 Personacon 체셔냐옹 11.07.23 1,026 0
9758 홍보 [자연/버려진자의낙원] 앞으로 한 달, 열심히 해보자. 오르네우 11.07.22 658 0
9757 홍보 [ 작연 / 무협 ] - 도주기행록 +9 Lv.50 백린(白麟) 11.07.22 1,13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