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책이란 교훈과 즐거움 그리고 후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장르소설에서의 즐거움이란 주인공의 행보요, 줄거리의 재미요 등 많은 것이 존재하고, 교훈이란 권선징악을 비롯해 삶의 무상 등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즉 문학이라 불리우는 작품들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문학을 읽는 분들은 장르소설을 비난하십니다.
'그런 유치한 걸 왜보나?'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입니다. 물론 장르소설이 문학에서 파생되어나왔고 20대 전후반들이 열광하는 장르소설입니다.
하지만 책이란 자체가 비난을 받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았던 점을 들여다보면 슬픕니다.
시간이 갈수록 창작의 자유가 어느새 수준을 논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글에도 수준이 있겠지요.
예를 들자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아기돼지 삼형제'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교훈이 있으며 재미가 존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창작이란 무시되어서는 안될 부분이며 비난받아서는 안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작가분을 위한 조언과 비평,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글쓴이, 욕먹기 싫어합니다. 욕먹으면 삐질겁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한담' 주절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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