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같이 판타지나 무협쪽의 몽상에 빠져 인물이나 시나리오 삼매경에 빠지곤 한답니다 ^^;
한가할 때나 혼자있게 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허구의 캐릭터들을 불러내어 대략적으로 구상했었던 몇가지 스토리를 떠올리게 되지요 -0-;;
가끔은 정말로 필을 받아 워드패드를 불러내어 미친듯이 키보드를 두들기기도 하지만..
항상~ 인물설정과 서장 부근을 벗어나지 못하고 수면에 빠져듭니다..(이상하게 심력소모가 큰탓인지 -_- 잠이 마구마구 찾아오네요)
제가 만들어낸, 오로지 저만의 욕구충족을 위한 캐릭터들이 하나 둘 완성될때마다 느껴지는 그 희열감이란.. :)
그들이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세세히 해보자 해서, 날마다 고치고 지우고 다듬고 하니 어느새 한달 가까이 시간은 지나고 있고..
이제 등장인물 정도는 되었다 싶어 서장을 열려 하니 생각대로 글은 이어지지 않고.. 무료한 마음에 다시 인물란을 펼쳐 내 캐릭터들을 보노라면 다시금 흐뭇한 마음 ㅡ/////////ㅡ
여기까지만 해도 정말 좋습니다~ 과장되게 말하면 행복을 느낀다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직은 이쯤에서 머물지만 언젠가는 저도 제 자신만의 습작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목표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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