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님이 (까마득한 옛날에)신청하셨던 PAT-3C입니다;
거의 일주일이 다 지났네요.
생각하셨던 이미지하고 매치될 것이다 라는 자신이 없는 것이, 디테일에 대한 설명은 풍부했던 반면에 '이러이러한 컨셉을 원해요'라는 내용을 원 신청문에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자면-'전체적으로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없고 말끔하게 모던한 디자인을 바랍니다' '시드 미드스러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요!' 'H.R기거의 악몽같이 끈적이는 느낌을 원합니다.'같은 것도 되겠지요. 물론 '좀 둥글둥글하고 귀엽게요' '중세 기사같은 스타일로요' 같은 것도 괜찮고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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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신청일러스트를 받겠습니다 :)
규칙은 역시 '현재 연재중인 자신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메카, 괴물 따위도 포함)'를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신청은 오늘 23:00:00까지 계속 받겠습니다. 이번에는 선착순도 아니고 맞춰야하는 시간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다리타기도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가장 그리기가 좋은 설명이 달린 캐릭터를 골라서 그려볼 생각입니다. 자의적일지도 모르지만, 의외로 그게 가장 공평한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요 :D (같은 분이 여러번 당첨되는 경우에 자의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죠)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자세한 재원과 쓰리사이즈나 실제 나이같은 '숫자로 된 정보'보다는, 직관적으로 느낌을 파악할 수 있는(전체적인 느낌도 포함해서) 설명이 더 그리기도 좋고, 원하는 이미지와 가장 가깝게 나올거예요.
많은 작가님들이 신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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