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문피아에 접속하면 n이 뜨길 기대하며
반짝이는 눈으로 모니터를 보게 만들었던
작품 두 개가 사라졌습니다.
하나는 완결이 났고 하나는 연중을 했네요.
항상 지켜보던 이들을 떠나보내는게 이리
가슴아픈 일이었는지...
몇 년 전에 연중한다는 말도 없이 도망갔을때
제 글을 읽던 몇 안되는 분들도 그러한 기분
이었을지...
두 분 다 돌아오신다 했습니다.
완결내신 분은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 약속
하셨고, 연중하신 분은 더욱 다듬어서 돌아온다
하셨습니다.
두 분다 약속대로 꼭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때쯤엔 두 분처럼 재밌는 글 계속해서
쓰고 있을테니까요.
이번에는 꼭, 끝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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