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당연히 제안도 없음 ^^)
취미로 글을 쓰는 입장에서 내 글이 책으로 나온다면 글쓰는 입장에서 정말로 기쁠 것입니다. 하지만 출판이 정말로 좋은걸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하게 주류라 할 수 있는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글도 비주류입니다. 쉽게 말해 인기 없고 출판해도 돈이 안되죠.
게다가 책을 보다 보면 반도 못 읽고 집어 던지려다 내거 아니라서 그냥 조용히 책방에 돌려주는 일을 종종 있는 걸 생각하면 나도 이런 똑같은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서 솔직히 한다는 것 자체가 두렵습니다.
만약 출판을 할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냥 주제를 알고 가만히 있어라 혹은 기념으로 혹은 경험 삼아 하는게 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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