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은 멍하게쓰는게 아닙니다.

작성자
Lv.1 文示人
작성
08.08.14 04:00
조회
943

제목이 낚시성이 다분????

크흠, 어제? 퇴근후 줄창 써대던 연재분을 올리고 나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이건 뭐 뭘 썼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뭘 말하려는 건지 도통 모르겠고. 겨우 담배한대피웠을 뿐인데 니코틴이 기억을 깡그리 날려버린 걸까요?

그렇게 네시간 가까이 타자를 두드렸던 기억이 싸그리 사라져 있었더랍니다. 사실 머리가 복잡하게 엉킨상태로 글을 쓴 게 문제죠. 그것도 멍하니...

그래서 바로 지웠습니다만.

찝찝한 마음에 잠도 못자고 글 다시 올리니 비로소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제 두발 뻗고 자야겠군요. 출근이 걱정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이니 멍하게 글쓰지 마세요.

그럴 분이 없겠지만요;; 저 빼고는...


Comment ' 10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8.08.14 04:10
    No. 1

    담배란 그런겁니다 ~ ♬
    저도 그런 경험하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대소(大笑)
    작성일
    08.08.14 04:19
    No. 2

    저도 일이 힘들 때 어떻게 서든 글 한편은 써야 잠이 잘와
    막상 써보면 글이 엉망이 되고 제가 쓴 내용도 기억이 않나 더라구여 ㅠㅠ
    그래서 저도 몇번을 지웠음 ㅠㅠㅠ엉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08.08.14 05:22
    No. 3

    멍하면 글이 아예 안 써지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영아의별
    작성일
    08.08.14 06:22
    No. 4

    저런 이유로 제가 월~수요일사이엔 대체로 글을 안씀을 독자분들이 퍼득 공감해주셨으면 한다는..퍼퍽;; .... 어쩔땐..15000자가 세시간반만에..어떤 날엔 천백자가..10시간이 걸리는...순전 글쓰기도 걸맞는 순간이 있는거 같습네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풍백(風伯)
    작성일
    08.08.14 07:19
    No. 5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커피도 끊어야 합니다. ㅋㅋㅋ 힘내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메시에
    작성일
    08.08.14 09:01
    No. 6

    뭐 글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시같은건 멍한상태에서 쓰고 제정신 돌아와서(?) 수정하면 더 멋져지기도하던데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8.08.14 09:35
    No. 7

    전 오히려 멍하게 쓰면 잘나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신고리
    작성일
    08.08.14 10:42
    No. 8

    저는 보통 새벽에 쓰다가 잠이 드는데 어느 날 일어나보면 판타지가 무협지가 되어있죠.

    분명히 플라이라고 쓴 것 같은데
    허공답보!!!!!!!!

    전 이 글에 공감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콩자
    작성일
    08.08.14 10:49
    No. 9

    법사가 허공답보 쓸 수도 있죠.
    (이고깽이라면..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8.14 11:31
    No. 10

    그런 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076 한담 길게 쓴 추천 글이 날라갔습니다 +3 Lv.1 파몽[破夢] 08.08.19 582 0
66075 한담 치과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14 Lv.1 수제자 08.08.19 1,011 0
66074 한담 정말 우연히 보게 된 글이 있습니다. +9 Lv.68 구조 08.08.19 1,318 0
66073 한담 철혈무정로 8권이 드디어!!! +1 Lv.68 암파 08.08.19 474 0
66072 한담 글이란 게... +2 座琳 08.08.18 274 0
66071 한담 명교? 마교? +12 Lv.72 나하햐햐 08.08.18 737 0
66070 한담 추천의 의미가 퇴색되는 느낌입니다. +17 위키드 08.08.18 1,059 0
66069 한담 휴... 힘들다... Lv.1 유키쇼고 08.08.18 150 0
66068 한담 문피아의 신기한점 +15 Lv.83 오광시네루 08.08.17 1,052 0
66067 한담 내가 소설을 왜 쓸까...... +2 Lv.9 명종(鳴鐘) 08.08.17 490 0
66066 한담 에뜨랑제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4 Lv.68 구조 08.08.17 625 0
66065 한담 에필로그만 끝내면 완결입니다! 우왕 굳굳 +4 Lv.1 유후(有逅) 08.08.17 625 0
66064 한담 권경목 작가님의 전작 세븐메이지를 아시는분? +18 Lv.80 콜로서스 08.08.17 894 0
66063 한담 노벰베 레인에 대해서. +8 Lv.1 가을귓 08.08.17 344 0
66062 한담 +666의 작가, 반시연님을 만나뵙고왔습니다.. +13 Lv.1 카君 08.08.17 879 0
66061 한담 판타지 소설 화폐... +17 Lv.2 분노부족 08.08.17 635 0
66060 한담 아~ 리메하기 힘들다. +4 Lv.9 명종(鳴鐘) 08.08.17 315 0
66059 한담 작가님들이 모두 올림픽 구경하느라 바쁘신가 보네... +3 Lv.77 映眞 08.08.16 297 0
66058 한담 으음 민폐끼치지 않고 +2 Lv.1 이불소년 08.08.16 280 0
66057 한담 왠지 이시간쯤되면.... +4 Lv.99 Razor 08.08.16 307 0
66056 한담 크크크 드디어 이제 카테고리를 얻을수있겠군요. +4 Lv.1 미스터K 08.08.16 322 0
66055 한담 아침이 밝았습니다. +5 Lv.15 문백경 08.08.16 559 0
66054 한담 사실 전 희망을위한찬가의 개인지를 사고싶었지만... +5 Lv.4 Allegret.. 08.08.15 694 0
66053 한담 홍보가 일주일에 한번이라는 걸 잊고 있었다... +8 Lv.1 유키쇼고 08.08.15 714 0
66052 한담 고민이 되긴 하네요. Lv.8 라라진 08.08.14 214 0
66051 한담 슬럼프 장난아니네요...... +2 세이피나 08.08.14 294 0
66050 한담 어라? 일주일 쉬고 심심해서 평균조회수를 봤더니 +1 Lv.9 명종(鳴鐘) 08.08.14 736 0
66049 한담 정말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의 게임소설은 없나요? +27 Lv.87 김사야 08.08.14 1,286 0
66048 한담 지금 갈등 중입니다. 도와주세요. +11 지신고리 08.08.14 658 0
» 한담 글은 멍하게쓰는게 아닙니다. +10 Lv.1 文示人 08.08.14 94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