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낚시성이 다분????
크흠, 어제? 퇴근후 줄창 써대던 연재분을 올리고 나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이건 뭐 뭘 썼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뭘 말하려는 건지 도통 모르겠고. 겨우 담배한대피웠을 뿐인데 니코틴이 기억을 깡그리 날려버린 걸까요?
그렇게 네시간 가까이 타자를 두드렸던 기억이 싸그리 사라져 있었더랍니다. 사실 머리가 복잡하게 엉킨상태로 글을 쓴 게 문제죠. 그것도 멍하니...
그래서 바로 지웠습니다만.
찝찝한 마음에 잠도 못자고 글 다시 올리니 비로소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제 두발 뻗고 자야겠군요. 출근이 걱정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이니 멍하게 글쓰지 마세요.
그럴 분이 없겠지만요;; 저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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