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중한오늘님 재밌는 모순을 가르쳐 드리지요.
상황1
어? 신작 나왔네. 괜찮은 것 같은데 묵혀뒀다 봐야지.
상황2
어? 이거 벌써 이렇게 많이 연재 됐네? 너무 많아서 읽을 엄두가 안 난다.
멍미?
반응이 없으면 글쓴이도 맥이 풀리죠. 애초에 완결까지 달릴 각오를 다지고 시작하거나 어지간히 자기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반응이 없는데도 꾸준히 글을 쓰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다음화를 눈빠지게 기다리게 만드는 것은 작가의 역량인데다 억지로 보라고 해서 될 일도 아니지만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으면 서글프긴 하죠.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해서...;;;; 하지면 10편도 안되는글 읽어보면 배경밖에 없는터라... =ㅅ=;;;30회가 아니라 20회까지도 못가고 연중가는 글이... 뭐 선악도 없고 인간은 이기적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저로써(좋은일해서 행복하니 하는거라고...) 숨은보석을 굳이 찾지않아도 요즘 글읽을 시간이 없어서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전에는 20편이상이었는데 요즘은 40편이상은 되야 읽으니...) 하지만 글이 3개나 10개짜리 추천이나 자추로 가보면 무지하게 허탈합니다... 유명작가든 유명하지 않은 작가든 독자로써 읽고 판단도 못할 분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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