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하시는 분들..

요즘들어서인지 아니면 예전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쩍 10회 연재는 커녕 카테고리조차 얻지 못하시는 분들이 홍보를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쓰는 사람 입장에서의 한 명이라도 더 자신의 글을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규칙을 준수해주셨으면 합니다.

공지사항이 괜히 필독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외에도 공지사항을 보지않고 그냥 글 올리시다가 경고나 주의를 받는 모습이 가끔 보입니다.

사소한 실수로 좋은 글 쓰실지도 모르는 작가님들이 위축될까봐 이런 글을 올립니다.

[무의식]

전 추천도 10회 이상 올린 작품만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세류하]

솔직히 마음같아서 10회가 아니라 20회는 돼야 됀다구 생각해요.
10회만으론 글의 분위기 파악도 힘들듯한데..

[취침]

그건 좀 -_-;
제 연재분량이 17화정도인데 이것만으로도 얼추 14만자는 넘기는데....
저처럼 연재분량 조절이 미숙한 글쟁이도 있으니 20화는 ㅠㅠ

[하르얀]

그보다 게시판에서 편수가 아닌 분량을 확인할수 있게끔 한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지요.

[최재용]

'홍보'라는 말이 심리적인 문턱을 많이 낮추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자추'라고 되어 있었다면 글을 올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텐데 말이죠. 저만 해도 멋모르고 서너편 올린 다음 홍보글을 올렸었죠...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지만, 그 때는 글 올린 다음 '홍보'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뭐, 공지를 안 읽는 건 죄가 맞습니다. 다들 열심히 공지를 읽읍시다!

[자현이]

어감의 차이는 개인의 차이라 생각되네요.
전 홍보글 쓸때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힘들게 써놓고도 몇시간이 채 지나기전에 지워버리기 일쑤고...

[우뢰맨]

3천자씩 열번쓰는것도 그리 쉬운일이 아닐진대, 스무번이나 쓰고 할수있게 하라니요..; 3천자씩 스무번이면 완결되는 소설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