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 쓰는것

작성자
Lv.87 판타지마
작성
10.12.13 18:16
조회
764

제가 써 보니 무지하게 어렵군요.

그냥 읽을 때에는 2분이면 읽어버리는 양이 한시간이 넘게 쓰고 고치고 읽어 보아야 하더군요. 10천자 넘기는 분들 밥도 안먹고 쓰는 걸지도.

누구든지 독자분들 이라면 다들 4~5개 정도 콘티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신화창조'공모전에 써보려고 하니 10쪽도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 그냥 망상속에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한번 써 보았습니다.

글을 올리고 카테고리를 받고...

정말 기분이 엄청나더군요. 너무 좋아서 말이지요.

거기다 전에는 몰랐지만 조회수가 꾸준히 30이 넘는 분들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100이 넘는 분들은 인간이 아닌것 같고, 1000이 넘는 작가님은 신이고, 10000이 넘이면 이건 뭐 절대 영역이군요.

어쨌든 정말 꾸준히 글 쓰시는 분들 멋있어요~!


Comment ' 7

  • 작성자
    라르고
    작성일
    10.12.13 18:18
    No. 1

    거기다가 매일마다 성실연재 하시는 작가 님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백약
    작성일
    10.12.13 18:35
    No. 2

    그렇게 한 작품이라도 완결을 짓는다면 엄청난 경험을 하는 거죠... 저도 얼른 하나라도...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화검랑
    작성일
    10.12.13 18:41
    No. 3

    으음. 솔직하게 말해서 저도 독자였다가 글을 쓰기는 하는데, 제가 원래 글을 까다롭게 읽는편이라 제 글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1점 주겠습니다. 그만큼 독자로서 읽을 때와 실제로 글 쓰는것은 갭이 크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책으로만 글을 읽고 빨리 읽어서 배경이나 섬세함은 신경안쓰고 읽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냥 빨리흟으면서 느낌과 내용만 보죠. 그러다보니 제가 글 쓸 때, 주변묘사와 섬세한면을 쓰기가 어렵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카르노데스
    작성일
    10.12.13 19:39
    No. 4

    작가라함은 이것저것 고려해가면서 글을 써야하니 글을쓸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은빠지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해야하니 머리아프고 글은 갈수록 연재가 늦어지고 .... 이런걸보면 연참에 글을 꾸준히 올리시는 작가님들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웃는팬더
    작성일
    10.12.13 22:34
    No. 5

    연참에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은 아마...스토리 구상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14 00:33
    No. 6

    혹시 자연란에서 올리고 계시는 분인가봐요 ^^
    자연란에서 정연으로 넘어오시면 기본 30은 넘는 조회수가 될 거에요.
    저도 필자로써 글을 쓰기 시작하면 기본 3~4시간은 써야지 1화분량,
    1만자~2만자 분량을 씁니다.
    잘 생각이 안나면 그것도 짧은 시간이고요.
    글 쓰는 시간을 단축하고 싶으시면 따로 공책을 마련해서 주인공과 그의 특성, 그리고 다시 나올 것 같은 아이템, 주요 인물들 등등을 적어 놓으시고 필요할때마다 보시면 되고요.
    또는 언제나 필기할 것을 들고다니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문장이나 단어, 가다가 언뜻 보게 된 마음에 드는 문장, 단어를 적어 놓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판타지마
    작성일
    10.12.14 18:35
    No. 7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0486 한담 맙소사..... +3 Lv.50 백린(白麟) 10.12.24 806 0
70485 한담 질문이요 +13 Lv.4 RaNat 10.12.24 1,032 0
70484 한담 작가로서 산다는 것. +5 Lv.34 노경찬 10.12.24 921 0
70483 한담 작가로서 벌어 먹고 살기 보다는........ +23 고룡생 10.12.23 1,311 0
70482 한담 요즘 소설을 쓰며 드는 느낌 +6 Lv.61 검미성 10.12.23 695 0
70481 한담 출판기준 테스트~ +7 Lv.1 진정한 10.12.23 1,070 0
70480 한담 출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 팔남 10.12.23 984 0
70479 한담 이 작가님들에게 존경과 열등감을 느낍니다. +19 Personacon 신화월 10.12.23 1,953 0
70478 한담 정말 오랜 만이네요. +4 Lv.98 미르영 10.12.23 575 0
70477 한담 허... 작가님이 와우를 한다면? +26 원죄 10.12.22 1,764 0
70476 한담 제발 기본적인 맞춤법은 틀리지 맙시다 +15 Lv.58 언더덱 10.12.21 1,272 0
70475 한담 아아..역시 작가에게는 코멘이 특급. 버프네요. +5 Lv.53 니나뇨 10.12.19 942 0
70474 한담 보르자, 반시연 두 분의 신작이-. +6 염왕閻王 10.12.19 1,013 0
70473 한담 슬럼프 탈출성공 +3 Lv.5 세네니스 10.12.16 499 0
70472 한담 엄청 안 죽을 것 같은 이름 추천해주세요 +96 Lv.1 휜다리 10.12.16 1,758 0
70471 한담 소설에 소재나 복선으로 넣을 노래에 대해서. +14 Lv.82 디메이져 10.12.16 423 0
70470 한담 하... 폐쇄구역 끝났네요. +4 Lv.54 에나스 10.12.16 747 0
70469 한담 신화창조 확인 관련하여... +3 Personacon 금강 10.12.16 846 0
70468 한담 무협의 마교, 사파 이런거말입니다.. +20 Lv.47 ruerepme.. 10.12.16 1,436 0
70467 한담 제게 타이틀 신청 해주셨던 분들은 봐주셨으면 해요. +7 Lv.1 [탈퇴계정] 10.12.15 734 0
70466 한담 요즘 파워포탈이 인기더군요;;? +24 Lv.78 tj******.. 10.12.15 2,025 0
70465 한담 글을 쓸 때, 난감한 경우가... +10 Lv.13 프리시커 10.12.14 1,168 0
70464 한담 "장르 문학"을 두 글자로 줄이면?? +37 강시우 10.12.14 2,829 3
70463 한담 다른 글도 써보려고 합니다! +6 Lv.1 아이들 10.12.14 517 0
70462 한담 작가에 대해 열심히 생각해보았습니다. +9 Lv.78 수색영장 10.12.14 1,204 0
70461 한담 으악,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만. +6 Lv.21 샆. 10.12.14 447 0
70460 한담 무협소설 속의 문파, 그리고 전투... +13 Personacon 약선(若善) 10.12.13 901 0
70459 한담 한 문파의 인원수가 너무 비현실적인거같아요 +45 Lv.86 부러워해라 10.12.13 2,316 0
» 한담 글 쓰는것 +7 Lv.87 판타지마 10.12.13 765 0
70457 한담 맞춤법 검사는.. +9 Lv.1 [탈퇴계정] 10.12.13 1,12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