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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7 캐슈너트
작성
12.01.11 00:00
조회
964

일단 게임 판타지 자체가, 게임 내에서 실제로 몬스터 잡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거잖아요? 그것도 현실과 똑같이.

그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실과 똑같은 세계에서 토끼를 칼로 찔러 죽이고, 몽둥이로 패고, PK라도 뜨는 날에는 칼로 사람을 회뜨는데 ㅋㅋ

지금도 온라인 게임 중독되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는데, 가상 현실 게임이 상용화 된다면 오죽할까요.

수 많은 게임 판타지를 읽었지만 이런 설정을 넣은 글은 딱 한 작품 있었습니다. 따지면 소설의 내용 전개상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히 사소한 설정이긴 한데, 어쩐지 신경쓰이더라구요. 가뜩이나 요즘은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를 빌려서 현실 이야기는 안하고 게임 속 이야기만 서술하는, 실직적으로 따지자면 판타지 소설인 글들이 많아서요. 그런 글들을 보면 정말 현실이랑 게임이랑 구분이 안될 듯 한데요... 게임상에서 빡치는 유저를 현실에서 만나서 회뜨는 날에는 ... ㅋㅋ

그냥 늦은 밤에 아랫글을 보고 평소에 생각해봤던 뻘글 써봤습니다. ㅋㅋ


Comment ' 11

  • 작성자
    Lv.6 육식팬더
    작성일
    12.01.11 00:02
    No. 1

    깨알 같은 지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2.01.11 00:07
    No. 2

    물론, 그렇게 생각 하실만도 합니다.
    제 글에서는 동화율 이라는 설정이 있는데요
    현실과 같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100% 느끼는게
    아닌 동화율 만큼만 느끼는 겁니다.
    즉, 현실에서 느끼는 촉감이나 혐오감. 감정 등을
    30% 정도만 느낄 수 있는거죠.
    그 정도라면 정신과 치료까지 받지는
    않아도 될 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2.01.11 00:10
    No. 3

    그래서 몇몇 작품에서는 '프로텍터'라는 걸 도입하기도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로드뱀피
    작성일
    12.01.11 00:12
    No. 4

    실제로 게임소설에 등장하는 형태의 가상현실 시스템이 등장한다면 ...
    군바리 시뮬레이션용 이외 목적의 폭력물은 제작 허가가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2.01.11 00:18
    No. 5

    그럴듯하군여.;;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로딘
    작성일
    12.01.11 00:26
    No. 6

    B.O.V인가 버서커 온 버츄얼인가 하는 판소에는 정신과 상담도 받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11 00:27
    No. 7

    그렇기에 타협이라는게 필요한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활의남쪽
    작성일
    12.01.11 00:34
    No. 8

    솔직히 요즘 죽이고 죽는 장면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보긴 합니다.
    실제 전쟁 참가 군인들의 경우 잔혹한 장면이나 살인의 충격등으로 인해 종전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심각한 정신적 장애나 육체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이 아프니 몸도 아픈거죠. 그런데 소설에선 너무 쉽게 죽고 죽입니다. 그것도 매우 잔혹하게요
    예를들어 집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나 닭 등을 잡을때도 처음 접하게 되면 정말 많이 망설이고 또 고민하다가 잡게 되는데 이게 그날 꿈에 나올정도 입니다.
    살아서 눈 껌벅거리는 짐승을 잡을때도 그런데, 인간을 두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목을 쳐서 둥실 떠올랐다느니. 머리부터 사타구니까지 일도양단을 했더니 피가 확 뿜어져 나왔다느니 하는 장면을 읽게 되는데 이게 참..뭐랄까.. 전쟁신이나 싸움 전투 등의 장면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너무 자주 쉽게 나온다는게 걱정입니다.... 쓰는 분이나 읽는느분 정신건강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1.11 02:32
    No. 9

    전 그래서 이런걸 구상해봤죠 유저의 정신력(?혹은 가상과 현실의 구분능력)을 스캔해서 그 것만큼의 리얼리티를 주는걸로 평소에 시체를 많이보거나하는 사람은 겜에서 왠만한 고어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극단적예시론 유아적 유리멘탈소유자에겐 몹이 나무인형으로 보이는...뭐 일반인이 후자의 경우까지가는 일은없으리라보고..그런 불안정한 정신으론 겜하면안되겠죠?(평균적인 일반인은 몬스터를 죽이면 시체가 가루로 증발정도? 피같은것도 안나고)이건 접속시마다 체크되어 변화...
    한가지 문제라면 역으러 사람찔러도 몬스터죽을때처럼 간단하게 생각되버리는 상황이군요...소설이니 이것도 검사로 체크되고 체크되면 바로 정신병원 의사에게 연결해주는식이면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은수첩
    작성일
    12.01.11 03:00
    No. 10

    일반사람들에게는공개하지않는불법적인가상현실게임운영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오크도살자
    작성일
    12.01.11 08:03
    No. 11

    실제 가상현실나오면 싸이코패스양산될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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