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소산님 글을 보고 저도 글을 올립니다.
게임소설은 필력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부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게임 시스템 혼자서 다 씹어먹을 때
현실의 움직임을 반영한답시고 가전무술 배운 주인공이 동급레벨 몬스터 수십마리 썰고 다닙니다. 꼭 이런 주인공들 초반에 사냥하다 보면 반복된 동작으로 스킬이 생성되었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럼 주인공은 자신의 무술 이름을 써넣는데....
무류도 일식 XXXX
무영류 일식 XXXX
환영보 일장 XXXX
무슨 현실에서 무립고수셨쎄요?
주인공 아버지 나오면 레벨1때 드래곤 썰어버릴 기세입니다.
2.히든 클래스
히든 클래스가 있는건 좋습니다. 문제는 주인공은 히든클래스 중에서도 슈퍼울트라유니크히든클래스라는게 문제죠. 그것도 무진장 쉽게 얻습니다. 전직소에 가서 전직을 하는데 NPC가 왜 이 직업을 선택하냐고 물어보면 주인공 개똥철학멘트가 나갑니다. 그럼 NPC 흡족해 하면서 소개장 써주는데 이 소개장 들고가면 전설의 영웅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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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히로인
이제 사냥을 하다보면 솔플만 하던 주인공이 변덕을 느끼고 힐러한명 구합니다. 이 힐러는 엘프 뺨치는 미소녀이고 현실에서도 잘 나갑니다. 근데 사냥하다 힐러가 위험해서 구해주니까 힐러님이 주인공한테 뿅 가버리네요. 만난지 하루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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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부분만 없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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