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다보면 이동하는 부분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할때가 많아요.
작가님들은 어떻게 쓰죠? 그냥 건너뛰고 바로 다음이야기로 넘어가나요? 아니면 짤막하게라도 이동을 묘사하나요? 아니면 세세하세 쓰나요? 예를 들어
그녀는 갈대가 보이는 숲을 향해 선두로 걸었다. 한참을 숲을 걷던 그녀는 멀찍이 보이는 햇불을 발견했다.
"도적들이야"
그녀의 말에 거구의 남자는 미간을 찡그렸다.
아니면.
그녀는 갈대숲을 향해 선두로 걸었다. 갈대숲을 진입한 그들은 꼬박 하루를 걷고 나서야 그곳을 빠져 나갔다.
아니면
그녀는 갈대숲을 향해 선두로 걸었다.
-스킵-
"생각보다 대단한데?"
웅장한 성벽으로 둘러쳐진 도시를 보며 그들은 2일간의 여정이 풀리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