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공모하다?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공모전에 공모하다....라는 표현이 바른 표현인지 궁금하네요.

'공모하다'라 하면 '일반에게 널리 공개하여 모집하다'라는 뜻인데, 공모전에 공모하다, 라고 하면, 공개모집에 일반에게 널리 공개하여 모집하다, 라는 뜻이 됩니다.

나는 (투고, 지원) 따위를 하는 입장인데, 공모하다라... 뭔가 이상해서 한담에 끄적여 봅니다.

공모전에는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요?

공모전에 투고하다?

공모전에 지원하다?

문피즌 여러분의 열화와도 같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체셔냐옹]

공모전은 이름 그대로 공모를 하는 것이고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투고를 하는 것이겠지요

[slowly]

그런데 투고하다, 라는 표현의 뜻을 보니...또....

의뢰를 받지 아니한 사람이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어 달라고 원고를 써서 보내다.<<<요런 식으로 돼 있어서 말이죠....

공모전은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어 달라고 원고를 써서 보내는 게 아니라 선출하는 것이니까....흠, 어렵습니다.

[김연우]

공모전에 참가하다.

[slowly]

아......!!!!!
북극곰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응모하다' 라는 표현을 찾았습니다..;;;;ㅋㅋㅋㅋ
뭔가 허무하면서도 빨리 해결되네요...ㅋ

[김연우]

고마우면 콜라 사주세요. 헤헤...

[유주]

헐 북극ㄱ곰씨 CF료가 꽤 된다던 거 같던데..

[slowly]

사이다로 드릴께욬ㅋㅋ

[마음속소원]

전 펩시로

[slowly]

환타도 있습니다

[금강]

공모에 호응시키려면 응모가 적절해보입니다.

[slowly]

금강 문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