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뼈대를 만들었다가
살을 붙이는 과정에서 그것이 용이 될지 도룡뇽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꼬리가 빠진 도룡뇽을 만든다면 그것은 온전히 작가가 책임질 몫이지요.
여기서
작가가 책임질 몫이라는것은 이 바닥에서의 자연 도태나 퇴출로 받아들이면 무리가 없겠지요.
그러나
현재 작업하고 있는 그림이 용이 될지 도룡뇽이 될지는 아무도 모는 것이며 ..........
그것에 대한 확인은 끝까지 가서 필을 놓는 종점에서 봐야 알수 있는것입니다.......
책임질 일이 있으면
한명도 같이 책임지겠다고 나서지도 않을 쥐뿔도 없는 제3자가 남이 그리고 있는 그림에 갈비뼈가 빠졌네..관절이 늘어졌네....간섭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작가에 대한 모독이라고 봅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이곳 문피아에서는 이런 제3자의 간섭이 너무나 당연한것으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황당한 간섭을 독자의 권리나 권한 정도로 이해를 하는 아주 몰염치한 사람들이 많다는것이 더 더욱 큰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편협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사람들이 작가라고 글을 쓰고 있으니 이것이 대중들에게 어필이 잘 되겠습니까?
심히 염려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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