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냥 털어놓는 말인데요.
사실 제가 추리소설광에다가 지금은 여기에서 제가 쓴 추리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리소설 쓰는 과정에서 이 고증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특히 책이나 뉴스, 인터넷으로 정보를 박박 긁어도 꼭 어딘가 빠진 정보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제 소설 배경이 대기업 본사, 법원, 검찰청 심지어 해외(지금까지 생각해둔 해외 배경으로는 프랑스, 이스라엘) 까지 나오게 구상되었거든요.
아무튼 이 고증이란 게 정말 어렵습니다. 고증 하나 잘못되어도 독자들(특히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꼬집히기 십상이고 소설에서도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죠. 여기서 제가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십시오. 만약 도저히 정보를 못 얻어 고증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그냥 작가의 상상력으로 메우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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