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연참은 쉽지 않습니다.

작성자
Lv.22 주기공
작성
14.01.03 13:39
조회
3,574

평소에는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두번 연재 하는 작가입니다.

하루는 스토리 위주로 생각나는 대로 적고 다음날은 살을 보태고 읽을 수 있게 만들지요.

그리고 마지막 날 올리기 전에 퇴고를 합니다.

그럼 삼일에 한번 올리게 되는데

사실 처음에는 그것도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적응이 되었지만요.

 

그래서 이번 연말에 시간적여유가 있을 때 이벤트 겸 연참을 해봤습니다.

겨우 3 연참이지요.

그런데 힘들었습니다.

스토리는 그전에 써 놔서 살을 보태고 퇴고만 하는데도 하루에 4-5시간을 붙들고 있었죠.

초보 작가라 그렇다고 하지만..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절대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하면서 겨우 삼연참 마쳤죠.

언젠간 익숙해지는 날이 올테지만, 연참은 어려운 것임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결론은..

연참 대전에 참가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려요.

그리고 올해 좋은 일 많이 생기시고 건강하시어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물론 독자님들도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구요.

(결론에 결론은 새해 인사가 되어버렸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51 쿠우울
    작성일
    14.01.03 14:01
    No. 1

    저도요! 공감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김상준.
    작성일
    14.01.03 14:13
    No. 2

    정말요. 연참전에 시간적 여유와 글의 전개방향등을 미리 생각해 두더라도 충분히 힘에 부치는 작업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세류비
    작성일
    14.01.03 16:35
    No. 3

    연참 대전 참가해서 첫번째 참가 빼고는 전부 일주일도 못 가서 탈락했다죠...(자랑이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4.01.03 16:37
    No. 4

    그래도 덕분에 즐거운 3일이었습니다.
    능력자..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마장혁 파이팅! 주기공님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1.03 17:56
    No. 5

    연참을 완주해도 독이 될수 있다는것을 경험했습니다.

    당장 써야 하는 분량이 있기 때문에 일단 끼워 맞추기라도 해서 진행 시키죠.

    해놓고 보니 '어 이게 좀 아닌것도 같은데?' 하는 느낌도 들구요.

    일부에서는 연참대전 때마다 평소보다 질이 떨어지는 글이 쏫아진다는 평도 없지 않아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156 한담 심심풀이로 모아본 '웃다'와 관련된 단어와 표현들 +13 Lv.23 tulip642.. 14.01.06 4,346 0
76155 한담 내가 생각하는 판타지 명작이란? +66 Lv.1 [탈퇴계정] 14.01.06 5,214 0
76154 한담 '추어, 추켜, 치켜'와 '세우다, 올리다, 주다'의 결합 +9 Lv.23 tulip642.. 14.01.05 5,066 0
76153 한담 손은 안녕하십니까? +10 Personacon [탈퇴계정] 14.01.05 3,643 0
76152 한담 연재방식 바뀐후로 많이 변한것 같네요.... +3 Lv.5 아귀차나 14.01.05 5,021 0
76151 한담 인터넷이 끊어졌습니다.. +2 Lv.1 [탈퇴계정] 14.01.05 4,651 0
76150 한담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 +12 Lv.31 달빛물든 14.01.05 3,738 0
76149 한담 작가님들께 - 맞춤법에 조금만 신경 써 주시길 부... +23 Lv.20 이카루스. 14.01.05 2,917 0
76148 한담 저는 과잉교정인간입니다. +11 Personacon 엔띠 14.01.05 3,785 0
76147 한담 소단원이 바뀔 때마다 걱정이 되는 것은[수정] +9 Lv.31 달빛물든 14.01.04 3,677 0
76146 한담 이런 소재는 없을까요? +14 Lv.38 읽다. 14.01.04 4,652 0
76145 한담 정말로 시점이 혼용됐다고 생각하십니까? +8 Lv.1 [탈퇴계정] 14.01.04 3,754 0
76144 한담 시점론을 굳이 지키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49 Personacon 별가別歌 14.01.04 4,786 0
76143 한담 그냥 모든 것은 입장차이 아닐까요? +1 Lv.31 달빛물든 14.01.04 3,163 0
76142 한담 시점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다보면 끝이 없지않나요. +6 Lv.2 타맛 14.01.04 3,121 0
76141 한담 글을 쓴 다는 건 +6 Lv.23 엄청느림 14.01.04 4,249 0
76140 한담 ㅎㅎㅎㅎㅎ 220만자 돌파 그리고 궁금한 점.... +8 Lv.21 매한작 14.01.03 3,472 0
76139 한담 좌측에 있는 소설목록 기준이 뭔가요? +4 Personacon 사기(士奇) 14.01.03 3,599 0
76138 한담 글을 쓰다가 막힐 때... +10 Lv.34 고룡생 14.01.03 5,511 0
76137 한담 마을책이 문을닫았어요 ㅠ +6 Lv.78 쯔쯔가무시 14.01.03 3,330 0
76136 한담 약아빠진 남캐가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22 Lv.18 나카브 14.01.03 4,724 0
» 한담 연참은 쉽지 않습니다. +5 Lv.22 주기공 14.01.03 3,574 0
76134 한담 비난 받으면 기분이 좋을때도 있지 않을까요? +16 Lv.1 [탈퇴계정] 14.01.02 4,198 0
76133 한담 개인적으로는 이런 비평을 받고 싶네요 +9 Lv.5 슈퍼야옹맨 14.01.02 4,268 0
76132 한담 글 쓸 때 들으면 좋은 음악 추천합니다 +14 Personacon 야데 14.01.02 5,030 0
76131 한담 장르의 비평은 (현재) 불가능하다 +17 Lv.39 도버리 14.01.02 3,837 0
76130 한담 추천받은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Lv.31 달빛물든 14.01.02 4,981 0
76129 한담 비평은 아주 간단합니다. +16 Lv.31 달빛물든 14.01.02 4,379 0
76128 한담 비평 요청에 대해서 +10 Lv.1 [탈퇴계정] 14.01.02 3,165 0
76127 한담 비평과 비난을 구분 못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20 Lv.9 위시레인 14.01.02 3,81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