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지적+관찰자 시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전지적이기 때문에 독자에게 모든걸 알려줄 필요는 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관찰자시점으로 돌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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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관찰자 시점에 [작중 인물의 내면 파악]과 [작가 개입]의 요소가 더해진 것이 전지적 작가 시점이겠죠.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해도 현대 소설은 과거 소설에 비해 작가가 직접 의견을 드러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관찰자 시점에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술을 숙련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오오.. 지금까지 하던짓이 혼용이 아니었다니. 지적받고 열받았었는데!
가장 마지막 '~고생각했다'는 서술을 생략하는 기법... 요즘 자주 보이더라구요. 이걸 시점혼용으로 생각해야하나 고민했는데 흠 이렇게 볼 수 있군요;
등장 인물 : 작가 : 독자의 관계에서 작가가 자신의 존재를 감추면, 독자와 등장 인물의 간격은 그만큼 가까워질 겁니다. 전지적(전능적) 신의 입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존재를 '드러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숨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면 숨기는 게 맞겠죠.
저 기법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기법인지라 시점 혼용으로 까일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술자 초점자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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