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주 애매한 기준이죠.
근데 제가보기에 꼭 비난을 하는 독자는 자신은 비평을 하고있다고 굳건한 확신을 기반으로 해당작자가 비평을 못받아들인다고 생각을 하고, 꼭 비평을 못받아들이는 작자는 이글은 비난에 불과하다는 굳건한 확신을 기반으로 해당독자가 비난을 하고있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정말 비평을 하는 분들은 글에서 스스로도 돌아보는 주의깊은 태도가 묻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정말 비평을 받아들이는 분들은 그 비평글에 대한 반응에서 자기글을 돌아보는 주의깊은 태도가 묻어나죠. 모든걸 상대방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문피아 비평란을 보고있으면 몇몇분들은 분명 반성이 필요하단 생각이 자주듭니다.
물론 정당한 비평은 환영! 이라고 하고 싶지만 아예 비평 신청을 안함..-_-; 저 자신도 제 글의 수준을 잘 알기 때문이죠. 최소한 기승전결은 맞췄다고 자부함. 뭔가 오류가 없다면 잘 쓴 글이죠.(다른분들 글도 기승전결상 오류가 없고 취향만 맞다면 읽음. 참고로 글 쓰는 취향은 TS물이지만 글 읽는 취향은 일반적인 판무소설...-_-; 즉 야설을 쓰지만 야설을 안읽어!!(응?!)
그리고 에크나트님에게 한 소리가 아니에요. 님이 한건 그저 해당 비평과 비난에 대한 본인의 생각. 제가 답변한 글도 비평 비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잖아요? 글에 대한 비난을 사절한다는거지 타인의 생각까지 제단하겠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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